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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브라질 PETROBRAS사, 신 연료 가격 정책 발표

브라질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6/11/02

ㅇ 브라질 국영석유회사 PETROBRAS는 10.15(토) 자정 이후 휘발유와 경유를 각각 3.2%, 2.7% 내린 가격으로 정유사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함.

 - PETROBRAS사는 이같은 가격 인하는 연료 수입 물량 증가로 인한 동사의 시장 점유율 악화 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밝힘

   ※ 브라질의 휘발유 수입은 2016.3월~8월 사이 매월 28% 증가했으며, 특히 경유의 경우 외국산이 브라질 국내 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음

 - 또한, PETROBRAS사는 앞으로 동사 임원진의 검토를 거쳐 한 달에 한번 연료 공급 가격 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임

 

ㅇ 美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라모스(Alberto Ramos) 이코노미스트는 PETROBRAS사의 새로운 연료 가격 정책은 인플레이션 완화는 물론, 브라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함.

 - PETROBRAS사는 지난 호세프(Dilma Rousseff) 정부 하에서 회사의 도산 위기 속에서도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시장 가격 보다 낮게 휘발유 가격을 책정했으며, 이러한 정책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어왔음

  ※ 브라질은 철도나 선박보다도 도로를 통해 물류를 운송하는 비중이 큰 나라로, 연료 가격의 상승은 즉각 대부분의 상품 가격에 반영되어,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한편, PETROBRAS사는 연류 공급 가격 인하가 최종 소비자가에 반영이 될지의 여부는 개별 주유소의 판매 방침에 달렸다고 설명함

 

 

* 정보 출처 : PETROBRAS 홈페이지, FT, 2016.10.14,1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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