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올해 농업 3.2% 성장... 국가 중추 산업품목으로 자리잡나?
러시아 KITA 2016/11/04
□ 러시아, 올해 농업 3.2% 성장... 국가 중추 산업품목으로 자리잡나?
o 러시아의 올해 농업생산성이 3.2% 가량 성장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이어 2017년에는 0.6%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거친 이후로는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됨
o 최근 경제개발부가 작성한 ‘2017~2019년 러시아 사회경제개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부문의 올해 주요성과 및 향후 전망부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지난 31일(현지시간) 현지 전문지 아그로인포가 전함
- 품목별 생산성 측면을 보면, 야채 -0.6% , 감자 -2.3% 감소를 제외하고는, 모든 품목이 전반적인 고른 성장을 실현한다는 것이 러시아 정부의 생각임
- 러시아 농업을 견인하는 주요품목인 곡물 생산량은 1억1천4백만 톤으로 지난해 대비 8.8% 증가를 예상했으며, 이 수치라면 당초 경제개발부가 예측한 1억1천6백만 톤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전망치를 달성하는 셈임
o 앞서 알렉산드르 트카초프 농업부장관은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연간 곡물수출량이 4천만 톤에 이를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삼품 수출을 장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음
- 그러나 2017년에는 곡물 생산량이 올해 대비 약 -7.9%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고, 이어 해바라기 -3.3%,설탕 -3.3%, 식물성기름 -2.1% 등 전 품목을 망라하여 생산량 감소를 점침
o 2017년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러시아 농업은 이후 2018년, 2019년에는 1.5%, 1,7% 성장세가 다시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됨
- 한편 지난해 러시아 농업생산성은 2.6%의 성장율을 기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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