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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고속도로 구축 프로젝트 로드맵을 살펴보다

불가리아 KOTRA 2016/11/09

- EU기금 및 지자체 재원을 활용한 도로 인프라 공사 프로젝트 발주 증가 예상 -

 



 불가리아 도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개요

 

  ㅇ 불가리아 정부는 철도, 도로, 항공운송, 복합 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의 인프라 개보수, 확장 공사 및 현대화를 위해 2단계 EU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

    - 불가리아의 교통 인프라는 노후화돼 위험하고, 운송에 필요한 비용이 많이 들어 다른 EU 국가에 비해 도로 안전기준에 미흡한 점이 많음.

    - 따라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전한 수송량을 증대시키고 연료비용 감소 등 교통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TEN-T(Trans-Eurpeean Transport Newtorks) 구축 등 범유럽 운송노선을 연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ㅇ 특히, 지역개발공공사업부 및 도로인프라 공사는 EU 기금을 활용해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주된 재원으로는 EU 2차 기금인 구조결속 기금(CF)  Transport Infrastructure, 유럽지역개발기금(ERDF)  Regions in Growth 예산과 Connect Europe Facility 및 지자체 재원을 활용해 구축하고 있음.

 

 주요 도로 프로젝트 정보

 

  ㅇ Struma 고속도로 3.2구간(4억 유로 규모)

    - 소피아~그리스 국경을 잇는 고속도로로 4구간 중 3구간은 입찰이 완료됐으며, 3구간은 터널 공사로 지연되고 있음.

    -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2차선 도로를 일방통행(소피아그리스)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구간(그리스소피아)의 고속도로를 신설할 예정임.

    - 2016년 10월 말에 예비/개념 설계(Preliminary/Conceptual Design) 입찰이 공고될 예정이며, 2017 1분기에 엔지니어링(Technical Design)과 시공이 입찰될 예정

    - 스트루마 고속도로 3.2구간 프로젝트 규모는 약 4억 유로가 될 예정이며, 5㎞에 해당하는 5개의 터널과 7개의 교량이 설치될 예정임.

 

  ㅇ Kalotina~Sofia 고속도로(2억8200만 유로)

    - 소피아~세르비아 국경을 잇는 고속도로로 3구간으로 나누어 프로젝트가 발주될 예정임.

    - (1구간, Kalitina~Dragoman) 오래된 구간의 고속도로를 100㎞/h 이상 높이는 개보수 작업으로, 예비설계는 마무리됐으며 엔지니어링 및 공사(Detail Design, Construction) 입찰이 예정됨(9000만 유로 규모).

    - (2구간, Dragoman~Hrabarsko) 또한 1구간과 같이 예비설계가 마무리됐고, 엔지니어링 및 공사 입찰이 진행될 예정임(7200만 유로 규모).

    - (3구간, Hrabarsko~sofia) 신규 고속도로 건설이며 기술 설계와 시공이 각각 발주될 예정임(1억2000만 유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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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ㅇ 불가리아 도로 인프라 공사는 고속도로 확충과 관련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며, 한국 기업의 많은 참여가 예상됨.

     - 특히, 스트루마 고속도로의 경우 터널공사가 포함돼 있어 관련 경험이 있는 한국 기업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임.

 

  ㅇ 2016~’17년에 걸쳐 주요 도로에 대한 예비/개념 설계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므로 고속도로, 터널 설계, 교량 공사 등에 관심이 있는 국내기업은 KOTRA 소피아 무역관(허종원 부관장, youandi@kotra.or.kr)으로 연락주시면 프로젝트 세부 정보를 제공할 예정

 

 

자료원: 불가리아 지역개발공공사업부, 도로인프라 공사 및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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