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석유 개발 두고 베네수엘라와 ExxonMobil사간 마찰 심화 전망
베네수엘라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3/27
ㅇ 美 ExxonMobil사는 2015년 첫 시추 이후 지금까지 가이아나 ‘스타부르크(Stabroek)’ 광구에서 14-20억 배럴 상당의 석유․가스를 발견하였음. 그러나 이로 인해 동 사와 가이아나 인접국인 베네수엘라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 스타부르크 광구의 일부는 가이아나와 베네수엘라간 영토분쟁*이 있는 에세키보(Essequibo) 지역 해상에 위치
* 베네수엘라가 ‘영국이 가이아나 식민통치 시절, 자국 영토를 침해하였다’며 가이아나 영토에 대한 소유권을 제기하면서, 양국간 영토분쟁 발생. 영토분쟁은 양국이 1984년 유엔사무총장의 중재를 의뢰한 이후 아직 미해결상태로 잔류 (*참고: 외교부 ‘베네수엘라 개황’)
- 에너지 전문 컨설팅 업체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가이아나는아프리카 서부 및 지중해 동부와 함께 최근 몇 년간 발견된 주요 석유․가스 매장 지역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향후 가이아나, 수리남 일대에서 더 많은 석유․가스 매장량이 발견될 것으로 기대
※ 현재 가이아나-수리남 해안 일대에서 스페인 Repsol사, 영국 Tullow Oil사, 노르웨이 Statoil사, 미국 Noble Energy사, Apache사, Kosmos Energy사, Chevron사, Hess사 등이 탐사중
ㅇ 한편, ExxonMobil사는 올해 안으로 2020년으로 생산이 예정된 Liza 시추정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릴 예정임.
* 정보 출처 : FT(2017.3.2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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