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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구리댐(세계 3위 규모) 수위 안정적이나 아직도 일부 지역 간헐적 정전사태 발생

베네수엘라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4/18

ㅇ 베네수엘라 전력부 장관 Luis Motta Dominguez는 베네수엘라 총전력생산량의 63% 이상을 차지하는 구리댐 수위가 3월 31일 기준으로 해발 261m에 이르고 있어 현재 안정적이라고 발표함.

- 2016년 3월 31일에는 구리댐 수위가 244m(위험수위 240m)로 대폭 감소하여 베네수엘라는 전국적인 단전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전력대란을 겪은 바 있음.

- 2013년 구리댐 수위는 262.03m, 2014년에는 264.91m 등 비교적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해 왔으나, 엘니뇨에 의한 가뭄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2016년 수위 급강하하는 등 베네수엘라는 국가 전력 공급 체계가 기후변화에 취약한 상황임.

- 현재도 지방에서는 간헐적으로 단전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취약지역 주지사들은 화력발전소 건설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음.

 

ㅇ 베네수엘라 전력부는 구리댐 수위 안정적 관리, 각 지역별 화력발전소 점검 등 대규모 전력부족 사태 방지를 위한 조치에 착수하였으며, 동시에 에너지 효율적 사용을 위해 노후화된 에어컨 교체 정책도 병행하고 있음.

- 2017-2019년 3개년에 걸쳐 총 2백만대의 에어컨을 교체하여 총 2,000MW 전력을 절감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약 1,000MW 전력소비 감축을 달성하였다고 베네수엘라 전력부는 발표함.

 

 

* 정보출처:El Universal 등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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