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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OPEC 산유량 감축 연장에 있어 ‘와일드 카드’로 작용

베네수엘라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4/27

ㅇ 미국의 원유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축 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현재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 OPEC 회원국 및 러시아, 멕시코 등 非OPEC 산유국들은 2017.1-6월간 일일 평균 약 120만 배럴(비회원국들은 55만 8천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

-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 PDVSA사는 그간 디폴트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4.12(수) 만기 22억 불 규모의 채권을 상환했으나, 아직 4월 이자 지급(7억 불 이상)건과 10월과 11월의 채권 상환(35억 불)건 잔존

- 또한, 베네수엘라 일일 원유 생산량의 1/4 이상은 이미 중국과의 석유 상환 차관(oil-for-loan) 계약에 배정

 

ㅇ 베네수엘라는 정부 수입의 40-70%를 원유에 의존하고 있어, 부채상환과 현 정부지출 유지를 위해서 원유 생산량 증대가 불가피한 상황임. 그러나 현재 OPEC 내에서 합의된 베네수엘라의 감산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8%로 커, 향후 다른 국가들이 베네수엘라분의 감산량을 채우게 될 경우 기구내 긴장감이 조성될 전망임.

 

ㅇ 한편, 베네수엘라에서 가동중인 리그수는 2015.12월 70개에서 2016.9월 51개로 감소하였으며, 일일 원유 생산량 또한 계속 감소하는 추세임.

 

<베네수엘라 일일 원유 생산량 추이 >

(단위: 천 배럴)

연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생산량

3,336

3,230

3,222

3,033

2,838

2,758

2,701

2,678

2,685

2,626

* 출처: BP

 

 

* 정보 출처: Oilprice.com, FT, 2017.4.10,1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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