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 경제동반자협정 강화키로

○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은 지난 2년간 양국 간 교역량이 30% 이상 증가해온 것을 바탕으로, 5월 5일에 있었던 <Third Joint Trade Committee(JTC)>에서 정보통신기술, 이슬람 금융을 포함한 금융서비스, 관광, 고등교육 부문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한 교역과 투자를 강화하기로 함.

□ 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 교역현황 및 경제 현황

[표 1] 2016년 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 교역현황

* 출처 : New Straits Times (단위 : MYR, 백만)

- 말레이시아의 일간신문지 New Straits Times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 간의 교역량은 약 4천 8백만 달러로, 15년도 대비 36.1% 증가하였음.

[표 2] 2012-2013년 對카자흐스탄 수출

* 출처 : 말레이시아 통계청 eDataBank (단위 : MYR, 백만)

[표 2] 2012-2013년 對카자흐스탄 수입

* 출처 : 말레이시아 통계청 eDataBank (단위 : MYR, 백만)

- 2017년 기준으로 카자흐스탄은 CIS 국가 중 말레이시아의 제4위 교역국가이며, 對카자흐스탄 최대 수출품은 커피 및 그 관련 제품이며 최대 수입품은 아연과 TV 부품.

○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은 크게 이슬람, 전자 제품 관련 제조업, 식료품의 공통점을 지니며,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국은 특히 이슬람 금융, 할랄 제품, 전자상거래, 항공우주산업, 엔지니어링산업과 같은 분야를 함께 발전시키기로 함.

- 카자흐스탄 국가 경제부는 <New Busines Opportunities in Kazakhstan> 포럼에서 말레이시아의 주요 산업 분야인 공업 및 제조업, 이슬람 금융, 할랄 상품 개발 그리고 관광산업을 참고하여 자국의 관련 산업 분야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밝힘.

참조 : Daily Express, New Straits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