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나라 방글라데시의 조선산업
방글라데시 KOTRA 2017/06/29
- 방글라데시 정부의 조선산업 지원과 내수시장 확대로 국내기업 진출 기회 -
□ 수출 현황
ㅇ 수출액: (2012/2013) 960만 달러 → (2013/2014) 140만 달러 → (2014/2015) 1420만 달러 → (2015/2016) 1990만 달러
ㅇ 주요 수출국: 수출국은 일정한 트렌드 없이 해마다 변동이 심함. 최근 주요 수출국은 유럽(영국, 러시아, 루마니아), 남아공, UAE 등
ㅇ 주요 수출품목: 최대 7000DWT급(길이 약 80m) 화물선, 페리
- 조선강국들이 대형선박 중심으로 체제를 개편함에 따라 방글라데시는 저임노동력을 바탕으로 소형 단순 선박 수출시장 진출
ㅇ 2014~2015년 동안 방글라데시에서 건조된 선박의 총 GT(Gross tonnes)는 2만8565GT로, 아직 세계 조선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수준
주요 국가별 선박건조량
(단위: GT)
국가 |
2014년 |
2015년 |
중국 |
22,851,302 |
25,007,518 |
한국 |
21,871,925 |
23,798,845 |
일본 |
13,392,130 |
12,794,220 |
베트남 |
335,862 |
552,373 |
인도 |
93,984 |
27,916 |
방글라데시 |
15,220 |
13,345 |
스리랑카 |
12,566 |
9138 |
자료원: UNCTAD
□ 산업 현황
ㅇ 방글라데시 선박 전체 생산의 40%를 수출, 60%가 내수용으로 유지되나 최근 내수용 생산량이 높아지는 추세
ㅇ 등록된 전체 조선소는 약 120개이지만 수출가능한 업체는 7~8개사로 추정
-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는 Ananada Shipyard와 Western Marine Shipyard로 7000DWT 규모의 선박까지 건조할 수 있으며 종업원은 2000~3000명 수준
- 선박설계 및 주요 기자재는 해외 선주가 공급하며, 조선소들은 조립만 담당
ㅇ 방글라데시 정부는 조선산업을 육성분야로 선정하고 수입관련 관세 면제 및 절차단순화, 법인세 인하 등 특혜를 제공하고 있으나 외국인직접투자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 외국인 직접투자는 조선소를 위한 육상교통 인프라 부족, 투지 수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이뤄지지 않고 있음.
ㅇ 방글라데시 정부는 선박 수출을 위한 기자재 수입관세 면제 등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내수용 선박 관련 기자재의 경우 높은 관세부과
ㅇ 전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 저가 중소형 화물선 등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파악
□ 산업 전망
ㅇ (해외 수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제 선박 발주물량이 크게 줄었으며, 최근 대형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임.
- 방글라데시가 생산 가능한 소형선박에 대한 해외수요는 회복되지 않고 있음.
ㅇ (국내 수요) 지난 10년간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여 왔으며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의한 여객수요 증가,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해당 분야 성장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한국 기업 진출 기회
ㅇ 선박수출을 위한 기자재 수입관세 면제 등 보조금 지원을 활용한 선박 부품, 엔진, 원자재, 조선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 진출 유망
ㅇ 현지기업과 신규 조선소 건설·운영 노하우·기술 제휴 등을 통한 합작투자 설립 및 현지 정부 조달 프로젝트 납품 추진 가능
자료원: 현지 언론, UNCTAD, KOTRA 다카 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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