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건설중장비 부품 시장동향
모잠비크 KOTRA 2018/03/29
- 건설경기 회복에 힘입어 건설중장비 및 관련 부품 수요도 회복 기미 -
- 현지 바이어들, 재고부담 줄이려 적기 딜리버리(Delivery) 가능한 공급업체 선호 -
□ 품목 개요
ㅇ 건설중장비 부품(Construction heavy equipment parts)
- HS코드 8431.49 기준
□ 시장동향 및 전망
ㅇ 시장규모
- 모잠비크에는 건설중장비 및 부품 제조기반이 거의 없어, 현지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시장에 의존하고 있음.
- 모잠비크 건설중장비 부품 수입시장 규모는 지난 2105년 5235만 달러로 정점에 달한 후 2016년부터 시작된 모잠비크 경기부진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로 수요가 급감하면서 2017년에는 2276만 달러까지 축소되었음.
모잠비크 건설중장비 수입시장 규모
구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수입액(천 달러) |
49,017 |
46,360 |
52,349 |
26,065 |
22,761 |
증감률(%) |
81.6 |
-5.4 |
12.9 |
-50.2 |
-12.7 |
자료원 : Trademap
ㅇ 시장 트렌드
- 2016년 이후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바이어들이 사이에서 재고부담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확산됨에 따라, 현지 바이어들은 적기에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선호하고 있음.
- 최근 건설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장이 가격조건에 민감해지면서, 중고부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건설중장비는 모터그레이더(Motor Grader; 땅바닥을 깎아 판판하게 고르는 장비), 굴착기(Excavator), 불도저(Bulldozer) 등이며, 부품은 피스톤(Piston), 가스켓(Gasket), 볼트(Bolt), 라이너(Liner), 블레이트(Blade) 등임.
ㅇ 시장전망
-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 회복에 따른 모잠비크 광산업(특히, 석탄광산) 경기 호조, 북동부 해상지역 천연가스 개발 본격화 등에 따라 올해부터 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건설중장비 및 부품 수요도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됨.
- BMI Research 자료에 따르면, 모잠비크 건설업은 상기 광산업 호조 및 천연가스 개발 등과 같은 특수에 힘임어, 2018~2027년 동안 연평균 7.8%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시장규모도 2017년 3억 달러에서 2027년에는 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모잠비크 건설업 시장 전망
구분 |
2019년 |
2021년 |
2023년 |
2025년 |
2027년 |
시장규모(억MZN) |
224.2 |
292.0 |
396.0 |
509.7 |
664.7 |
증가율(%) |
7.3 |
7.3 |
11.4 |
6.6 |
7.4 |
주 : MZN은 모잠비크 화폐단위로서 현재 환율은 1 달러 당 62 MZN(메티칼) 수준
자료원 : BMI Research
□ 수입시장 동향
ㅇ 모잠비크 건설중장비 부품 수입시장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남아공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음.
- 남아공은 그간 전체 수입시장의 거의 대부분(70% 이상)을 차지해 왔으나, 2017년에는 수출물량 급감하면서 수입시장 점유율이 33%로 하락하고 순위도 미국에 뒤져 2위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됨.
- 2017년 기준, 모잠비크 건설중장비 부품 수입시장 점유율 상위 국가는 미국(34.6%), 남아공(33.2%), 독일(9.3%), 중국(6.3%), 포르투갈(2.7%) 등임.
모잠비크 건설중장비 부품 주요 수입대상국
구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미국 |
3,670 |
379 |
1,983 |
5,178 |
7,871 |
남아공 |
34,269 |
34,978 |
40,433 |
14,497 |
7,557 |
독일 |
625 |
1000 |
586 |
282 |
2,113 |
중국 |
3,114 |
2,795 |
2,525 |
876 |
1,434 |
포르투갈 |
2,288 |
2,385 |
2,545 |
827 |
622 |
자료원 : Trademap
ㅇ 대한 수입동향
- 우리나라로부터의 건설중장비 부품 수입액은 아직 미미한 편이데, 지난 2015년에 10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 감소하여 2017년 수입액은 1만 달러에 불과
* 대한 수입액(천 달러) 추이 : 46('13) → 104('14) → 82('15) → 12('16) → 11('17)
□ 수입제도
ㅇ 관세율 : 5.0%
- 관세 외 부가세(17%) 납부 별도
ㅇ 수입규제 : 해당사항 없음.
□ 바이어 정보
ㅇ Adhere Africa
- 설립연도 : 2012년
- 종업원 수 : 22명
- 주요 수입국 : 남아공, 영국, 미국, 중국
- 담당자 : Aderico Boane
- 전화 : +258 84 837 3010
- 이메일 : adere.info@gmail.com
ㅇ Sotema
- 설립연도 : 1999년
- 종업원 수 : 49명
- 주요 수입국 : 한국, 포르투갈, 남아공
- 담당자 : Andre Gonzalves
- 전화 : +258 21 470 398
- 이메일 : sotema@sotema.co.mz
ㅇ Toolquip e Acessorios
- 신생 업체로서 건설중장비 및 관련 부품 모두 취급
- 주요 수입국 : 남아공, 유럽, 중국
- 담당자 : Mario Martins
- 전화 : +258 82 009 0033
- 이메일 : jmartins@toolquip.co.mz
ㅇ Atrel Mozambique
- 포르투갈 업체인 Artel Reparadora Agro-Tecnica의 모잠비크 현지법인
- 설립연도 : 2011년
- 종업원 수 : 13명
- 담당자 : Paulo Alberto
- 전화 : +258 82 686 0876
- 이메일 : artelmoz@gmail.com
□ 현지 전문가 코멘트
ㅇ 모잠비크 건설시장 회복세, 지금이 진출 적기
- 한국산 건설중장비를 취급한 경험이 있는 현지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건설중장비 시장도 저점을 지나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 그간 건설중장비 주문이 거의 없었으나, 올해 들어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새로운 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조언
□ 시사점
ㅇ 가격에 민감한 모잠비크 시장특성을 감안, 가격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
- 모잠비크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관련 업체들의 경우, 모잠비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남아공산 제품 대비 일정 수준의 가격경쟁력 확보가 중요함.
- 남아공산 제품은 모잠비크 시장과의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 기확보
ㅇ 현지 딜러뿐만 아니라 건설업체와의 관계 구축 필요
- 국내기업들은 일반적으로 현지 딜러와의 비즈니스에만 관심을 두는 경우가 있는데, 건설중장비 부품의 최종 소비자인 현지 건설업체와의 관계도 중요시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Trademap, BMI Research, 현지 건설중장비 업계 관계자 인터뷰, KOTRA 마푸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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