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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경제 산업 동향(2021년 GDP 전망치 등 기타 경제지표)

페루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2021/02/03

1. 국내총생산(GDP) 

□ 경제재정부(MEF), 2021년 페루 경제성장율 10% 예상

ㅇ 경제재정부(MEF) Waldo Mendoza Bellido 장관은 최근 몇 달동안 전기생산, 공공투자 등에 있어서 개선된 지표와 올해 민간투자가 약 17% 정도 회복이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2021년 경제성장율이 10% 예상된다고 밝힘. 

ㅇ 다만, 향후 페루의 경제회복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코로나 재확산, 국회의 경제적 제안 등을 언급함.

□ 페루중앙은행(BCR), 2021년 페루 경제성장율 11.5% 예상 유지

ㅇ 페루중앙은행(BCR) Adrián Armas 경제연구소장은 올해 더 많은 코로나 감염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감안한 상태에서도 페루의 경제성장율을 11.5%로 유지한다는 의견을 밝힘. 현재, 상업시설의 수용인원 축소, 통행금지시간 확대 등 정부의 대책도 현재까지는 경제성장율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함. 

ㅇ 아울러, 2020.12월 경제성장율은 약 -1%~-2%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함.

□ Scotiabank 은행, 2021년 1사분기 페루 경제성장율 1~2% 사이 전망

ㅇ Scotiabank 은행은 2020년 경제성장율이 4개 사분기 연속으로 하락한 이후, 코로나 2차 확산 진행으로 인해 다시 경제활동 중단조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2021년 1사분기는 1-2%의 성장을 전망함. 

ㅇ 2020.12월 경제성장율은 약 -2% 정도로 예상하며, 2020년 전체적으로는 -11.5%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 El Comercio지, 2021년 경제성장율 전망 관련 엇갈리는 전문가 의견 소개

ㅇ 최근 페루중앙은행(BCR)은 페루의 경제성장율을 11.5%로 예상하는 반면, 라틴아메리카카리브경제위원회(CEPAL)는 9%, 세계은행(WB)는 7.6%를 전망하는 등 최대 4%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음

ㅇ 이와 관련, Scotiabank 은행의 Guillermo Arbe 경제연구소장은 현재 페루 경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기구들도 곧 예상치를 상향조정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힘. 또한, 동 은행의 예상치도 현재 8.7% 인데, 이번달 말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 

ㅇ 그러나, 카톨릭대학의 Carlos Adrianzén 교수는 세계은행의 전망치에 동의한다고 하면서, 경제가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는 논리적인 증거나 대책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듬.

□ 32개 경제분석기관, 2021년 페루 경제성장율 평균 9.5% 전망

ㅇ FocusEconomics는 1월 LatinFocus Consensus Forecast 보고서를 통해 32개 경제분석기관에 대한 페루의 2021년 경제성장율 전망을 자문한 내용을 발표함. 

ㅇ 가장 높은 성장률을 전망한 곳은 Capital Economics로서 14%이며, 총 13개 기관이 두자리수의 성장률을 전망함. 가장 낮은 성장률을 전망한 곳은 Kiel Institute로서 6.1%를 전망함.

2.  기타 경제지표 

□ BOP 은행, 2021년 기준이자율 0.25% 유지할 것으로 전망

ㅇ BOP 은행은 페루중앙은행(BCR)이 2021년 기준이자율을 0.25%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전망 근거로는 인플레이션, 경제회복 신호, 구리가격 등을 듬.
- 2020년 인프레이션 지수 2%
- 2021년 인플레이션(12개월) 전망치 상승(작년 11월 1.68%→12월 1.85%)
- 경제회복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지표
- 최근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혜택(최근 3개월간 20% 상승)

□ 국세청(Sunat), 2020년 조세수입 전년대비 17.4% 하락

ㅇ 국세청(Sunat)은 2020년 조세수입은 931억솔로서, 2019년 1108억솔 대비 약 17.4%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작년 한해 페루경제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이며, 12월에는 조세수입이 93.8억솔로서, 작년동기대비 약 3.1% 하락을 기록하면서, 점차 수입이 개선되고 있다고 함. 

ㅇ 이로 인해, 조세수입이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4.4%에서 2020년 13.2%로 하락함. 

ㅇ 한편, ESAN대학의 Jorge Bravo 교수는 2021년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어 조세수입 전망은 그렇게 밝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행정부는 조세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 통계청(INEI), 2020년 리마시 고용인구 23.1% 감소

ㅇ 통계청(INEI)은 2020년 리마시의 고용인구는 3.77백만명으로, 2019년 4.9백만명과 비교하여 23.1% 감소했다고 밝힘. 

ㅇ 2020년 4사분기 리마시의 실업율은 13.8%에 이르며, 약 699,700명이 직장을 구하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조사됨. 

ㅇ 2020년 평균임금은 1,607솔로서, 전년 동기대비 7.4%가 하락함. 성별로는, 남자는 1,786솔로 10.5% 하락, 여자는 1,377솔로 3.1% 하락함.
- 4사분기 평균임금은 1,561솔로서, 전년 동기대비 12.4%가 하락함. 성별로는, 남자는 1,747솔로 14.3% 하락, 여자는 1,320솔로 10.5% 하락함.

3.  무역수지

□ 라틴아메리카카리브경제위원회(Cepal), 2020년 역내 수출 13% 하락

ㅇ 라틴아메리카카리브경제위원회(Cepal)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2020년 역내 수출금액이 약 13%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8월 예측치(23%)보다는 호전된 수치이지만, 2008-2009년 세계금융위기 이래 가장 나쁜 실적이라고 함. 

ㅇ Cepal은 2021년 수출이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역내 코로나19의 2차 확산과 백신접종 지연은 장래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함. 

ㅇ 아울러, 각 국가들은 무역활성화, 교통물류인프라 및 디지털 협력 등을 통해 역내에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함.

□ 통상관광부(Mincetur), 2021년 페루 수출액이 코로나 이전까지 회복할 것 기대

ㅇ 통상관광부(Mincetur)에 따르면,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액의 급격한 감소를 겪었으나, 최근 몇 달동안 꾸준히 수출량이 늘고 있다고 함. 이런 추세 로 나가면, 2021년 말에는 페루 수출액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 

ㅇ 2020.1월~11월 기간, 페루 수출액은 350.08억불로서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듬(수입액은 301.23억불로서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함). 이는 광업, 석유화학, 수산물, 섬유 등의 국제수요 감소와 생산축소에 원인이 있음. 

ㅇ 한편, 전반적인 수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축산물 수출액은 8.2%가 증가했으며, 특히, 포도, 블루베리, 망고 등 수출호조로 과일 수출액은 16% 증가함.

4. 한국의 對페루 교역 동향

□ 對페루 품목별 수출실적(단위: US$천)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對페루 품목별 수입실적(단위: US$천)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5. 페루 주요 경제지표


출처: 주페루대사관
<저작권자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https://energia.mofa.go.kr 현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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