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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경제동향(경제성장률, 구리 리튬 동향 등)

칠레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2021/03/02

1. 경제 동향 
ㅇ 2.16(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Moody’s는 칠레 정부의 신속한 예방접종 시행과 구리에 대한 강한 수요로 2021년 칠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5.8%로 상향 조정하고, 2021년 재정적자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함.
- Moody’s는 올해의 전망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소득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국민들의 사회적 요구로 2021년 이후에도 부채가 계속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

ㅇ 2.25(목) JP모건은 예방접종 진행과 구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2021년 칠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4%에서 5.9%, 2022년도는 2.7%에서 3.2%로 상향 조정함. 
- 예방접종 관련, 칠레가 유사 국가 및 선진국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구리는 외부 수요로 인해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전염병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언급

2. 중남미지역 경제성장률
ㅇ 중남미지역 중앙은행 및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 19와 정부의 연속적인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2020년 모든 중남미 국가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는 바, 칠레는 경제성장율이 -6%로 브라질(-4%) 다음으로 가장 영향을 적게 받은 국가로 나타남.
- 페루(-11.1%), 멕시코(-8.5%), 콜롬비아(-6.8%)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2021년 중남미지역 GDP 성장률을 4.1%로 전망하고, 국가별로는 페루 9%, 칠레 5.8%, 콜롬비아 4.6%, 멕시코 4.3%, 브라질 3.6%로 전망함. 

3. 구리 및 리튬 동향 
ㅇ 2.26(금) 구리 가격은 파운드 당 4.161 미불을 기록한 바, 칠레 광업연합회(SONAMI) 회장은 구리 가격이 파운드 당 4.0 미불을 초과한 것은 칠레에 희소식이며, 최근 몇 주 동안 지속된 구리 가격 상승은 중국 시장의 회복에 기인한 것이라고 언급함. 
- 연평균 구리 가격 1센트 상승 시 수출액은 1억 2,500만 미불이 증가하고, 정부수입은 6천만 미불 증가(민간기업 세금 및 구리 공기업 ‘CODELCO’ 수익 증가)

ㅇ 세계 최대 리튬 공급기업이자 Salar de Atacama의 운영기업인 Albermarle는 리튬 수요가 향후 14% 상승하여 현재 30만 톤에서 2025년까지 110만 톤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함. 
 
ㅇ Albermarle는 SQM과 함께 리튬생산 확장을 위해 15억 미불을 배정할 예정이고, 칠레와 호주의 사업 확장 및 중국 가공 공장 확장을 위해 약 13억 3천만 미불을 배정할 예정임. 

4. 대외무역 동향 
ㅇ 국제경제차관실(SUBREI)에 따르면, 2003년과 2020년 사이 칠레와 걸프 국가 간 수출이 2003년 1억 3,700만 미불에서 2020년 4억 5백만 미불로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이 3.4%로 나타남. 

ㅇ 야녜스 외교부 국제경제차관은 걸프국가들과의 무역관계 심화 및 투자자 유치를 위해 2.22(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를 방문 중임. 

ㅇ 야녜스 차관은 금번 방문이 수출품목 및 대상을 다각화하고, 동 국가들과 무역을 강화하고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그린수소와 공항, 항구,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투자자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5. 실업률 및 고용률
ㅇ 2.19(금) 칠레 통계청(INE)에 따르면, 2020년 칠레의 실업률은 2019년 대비 3.5% 포인트 증가한 10.7%에 달하고, 평균 실업자는 939,139명으로 직전 연도 대비 240,699명 증가함.

ㅇ 2020년 칠레 고용률은 상업(-13.9%), 건설(-20.3%), 숙박 및 외식(-33.5%) 분야 활동 하락으로 2019년 대비 12.3% 감소한 50.1%를 기록함. 

6. 보건의료 동향 
ㅇ 2.26(금) 칠레 보건부는 정부 계획대로 3월 말까지 5백만 명(의료진, 고령자 등)의 칠레 국민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백신이 칠레에 도착하였다고 발표함.
※ 2.26(금) 기준 백신 총 830만 도즈 도입 
-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89,150 도즈(2.24), 시노백 백신 약 4백만 도즈(2.25, 2.26)

ㅇ 칠레는 2.3(수)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2.23(화) 기준으로 칠레 인구 1,900만 명 중 16%에 해당하는 3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1차 접종을 완료함.

ㅇ 충분한 백신 수량 확보, 1,300개 소에 달하는 예방접종 장소, 빠른 백신접종 진행속도 등으로 칠레는 중남미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리더이자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예방접종을 가장 많이 시행한 국가 7위 안에 포함됨.

 

* 출처: 주칠레대사관
<저작권자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https://energia.mofa.go.kr 현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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