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파라과이, 디지털 도어락 시장동향

파라과이 KOTRA 2021/05/07

- 아파트, 오피스텔 건설 붐에 힘입어 디지털 도어락 수요 증가 전망 –
-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도어락 시장규모 연간 550만 달러 유지 –

 
상품명 및 HS code
디지털 도어락(HS Code 8301.40) 

파라과이 디지털 도어락 시장 규모 및 동향
파라과이는 전통적인 형태의 열쇠를 사용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지만, 최근 신축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현대화 된 주거형태와 함께 디지털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파라과이 국립 과학 기술위원회 - 도시 안전 및 보안 CONACYT부서에 발표에 의하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주민의 50% 이상이 현관문에 전통적인 열쇠 외에 특수장치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특수장치의 82%는 디지털 도어락 설치로, 이는 기존의 장금장치보다 디지털 도어락이 안전하다는 견해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파라과이에 디지털 도어락 수입 수량은 2018년도에 약 6백 55만 달러, 2019년도에는 약 5백61만 달러와 2020년도에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약 5백 4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1년 4월 기준 동기 대비 17.74% 성장률을 보인다.

파라과이는 2018년도 경제위기와 2019년~ 2020년까지 경제성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도어락의 수입 통계를 보면 지속 성장단계에 진입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도 Asuncion 곳곳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건설 현장
    주: 2021년 4월 기준GDP의 6.8%를 차지하고 있는 건설업은 주요 성장 산업 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어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꾸준히 신축되고 있음.
자료: 파라과이 건설협회(CAPACO) 웹사이트, Economia 경제 월간지, La nacion 일간지 제공


파라과이는 디지털 도어락(HS Code 8301.40) 관련하여 자국 생산이 전무하기 때문에 수입 규모를 시장규모로 볼 수 있다.

최근 3년간 파라과이 디지털 도어락 시장 규모 및 성장률
(단위: US$, %, 수량)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디지털 도어락 수입 동향
2020년 국가별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브라질이 약  380만5천 달러 (69.2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중국이 약  116만 달러(26.23%), 3위로는 한국이 약 22만 2천 달러(4.05%)로 집계되었다.

파라과이 디지털 도어락(HS Code 8301.40) 주요 수입국가
(단위 : US$ , %)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최근 3년간 디지털 도어락 수입 동향
(단위 : US$)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아순시온 무역관 자체 조사


2020년 기준 1위 수입업체는 AMALGAMA SA사(점유율 29.38%)로 전년 대비 9.98% 감소한 약 161만4천 달러 규모로 수입하였다. 이어서 ATLANTIC SA사가 2위를 차지하였으며, 3위는 CALVO CENDRA SA사가 기록하고 있다.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로는 2020년 기준 INTER SPACE SA, WORDING SRL, MRM SA,사 등이 있다.

파라과이 디지털 도어락(HS Code 8301.40) 주요 수입업체
(단위: US$, %)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디지털 도어락 시장 특성
파라과이 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디지털 도어락 제품은 브라질산 PAPAIZ, 중국 제품 YALE 그리고 수입국 순위 3위를 차지한 한국산 디지털 도어락은 HYUNDAI가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다. 브라질산과 중국산 제품 대비 한국산 제품이 성능면에서 훨씬 좋다는 의견이다.

파라과이 디지털 도어락 브랜드
(단위 : US$)
주: 1달러= 6,311과라니 2021년 3월 기준 환율
자료: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체 조사
    

유통구조 
최근 파라과이 주요 도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대량으로 공급되면서 디지털 도어락 판매는 B2C보다는 B2B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B2C의 경우 SNS를 통한 온라인 판매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며 오프라인으로 유통되는 곳은 건축용품점, 철물점, 또는 가전제품 판매점에서도 볼 수 있다. 

디지털 도어락 온라인 판매 홈페이지
자료: Megafav, COMPRA ONLINE, HPTI 제공


디지털 도어락 업계 관계자 의견
건축 용품, 보안 장비 수입업체인 MRM SA사의 대표 MIGUEL MENDOZA씨는 아순시온 무역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도어락을 구매한 소비자는 기존에 사용하는 잠금 장치인 열쇠 또는 자물쇠 대비 디지털 도어락은 보안 수준이 높으며 편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MRM SA사가 한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파라과이 주택의 특성에 맞게 내부 및 외부 문에 모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타 국가 제품 대비 한국산 제품은 외부 충격에 강하며, 제품의 수명이 길고 원활한 작동 및 쉬운 설치로 사실상 유지 보수가 필요 없다고 보이는 게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산 디지털 도어락 광고 페이지
자료: Nissei사 제공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파라과이에서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에서 수입 시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으며, MERCOSUR의 역외 공통관세에 따르면 HS Code 8301.40 디지털 도어락)의 상품에 부과되는 관세는 12%로 책정되어 있으며,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어 있다.

파라과이 디지털 도어락 관세율
(단위: %)
자료: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규제
파라과이에서는 디지털 도어락에 관한 특별한 법령이나 다른 규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시사점
최근 약 10년간 파라과이는 주요 도시에 오피스 빌딩, 쇼핑센터, 고급 아파트 등 고층 건물 신축이 늘고 있으며,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도시화되고 있는 수도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도어락이 설치되고 있으며, 디지털 도어락의 유용성과 편리성이 인지되고 있는 만큼 B2C시장에서의 소비자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Penta Transaction,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La Nacion 일간지, 국립 과학 기술 위원회CONACYT, PROTEK 보안업체, MRM수입업체, 파라과이 건설협회(CAPACO), Economia 경제 월간지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