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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약국 프랜차이즈 경쟁과 한국 건강기능식품 전망

베트남 KATI 2022/04/05

□ 키워드 :

○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 베트남 기능식품 관리법에 따른 건강기능식품의 정의는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량의 영양소 및 기타 요소(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산, 프로바이오틱스 및 그 외 생물학적 활성물질)를 보충하는 일반식품’임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 통계자료에 따르면, ‘21년도 시장규모는 1,947.7백만불 수준으로 전년대비 10% 성장하였으며, 연평균 성장률(CAGR ‘18~‘21)은 8.5%로 유망한 시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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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약국 프랜차이즈 경쟁 심화
- 코로나19 영향 ‘21년 베트남의 폐업한 사업체 수는 약 9만개가 넘으며 실업률 약 3%를 달성하는 등 높은 경제 성장률을 자랑하는 베트남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고전을 면치 못하였음
* 경제성장률(%) : (‘17) 6.8 →(‘18) 7.1 → (‘19) 7.0 → (‘20) 2.91 → (‘21) 2.58

-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베트남 대표 약국 프랜차이즈 기업인 파마시티 (Parmacity), 롱처우(Long Chau) 및 안캉(An Khang)은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매장 수 확장에 박차를 가하였음
- 베트남의 약국 프랜차이즈 분야는 수십 년 전부터 발달하였으나, 기존에는 느린 성장세를 보이다가 최근 유통·소매 대기업들이 진출하며 급성장하였음

-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베트남 대형 약국 체인사업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동향은 휴대폰 및 유통 소매 대기업인 FPT의 롱처우 약국 체인 인수 및 FPT의 경쟁 대상인 모바일월드의 안캉 약국 체인 인수임

- 현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약국 체인은 ‘11년 설립된 파마시티이며, 현재 전국 97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베트남 내 약국 체인 업계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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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매장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메디케어(Medicare), 파노(Phano) 등 다양한 약국 체인이 경쟁하고 있으며,

- 최근 FPT Retail의 발표에 따르면, ‘22년 말까지 300개 매장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며, 50여개의 독점제품과 자체 브랜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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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5년간 약 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유망한 시장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임

- 건강기능식품군의 경우 품질, 효능 및 원산지 등의 신뢰도가 중요시되는 제품 중 하나로 품질 및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대기업의 약국 체인이 베트남 전역으로의 확장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소비 확대될 것으로 보임

- 따라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한국산 인삼류 외 유산균, 영유아 성장·발육 보조제 등 다양한 제품의 진출이 기대되며 현지 약국 프랜차이즈 기업과 협업을 통한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의 對베트남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아보임

○ 출 처
- Cuộc đua bành trướng chuỗi nhà thuốc. ‘22.03.18.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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