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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무역관 뉴스레터 (2022.9.12)

캄보디아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2022/09/19

역내 대캄보디아 관광 반등으로 관광업 회복세 보여

역내에서 캄보디아로의 관광이 반등하면서 캄보디아 국내 관광업이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998,272명으로, 태국(348,660명)과 베트남(235,546명)으로부터의 입국자가 58.52%를 차지했으며,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한국 등이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남은 기간 다른 국가로부터의 방문객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부 Thong Khon 장관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150만~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월~8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는 77% 감소했지만 2021년 동기 대비 720%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여행협회 캄보디아 지부 Thourn Sinan 회장은 전세계 관광업이 유의미하게 개선되지 않았지만 캄보디아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증가했으며, 기대 수준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여행사협회 Chhay Sivlin 회장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사회·경제활동을 재개한 후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관광 상품과 기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로가기]
 
Onion Mobility, 현지 조립 전기 삼륜차 500대 이상 판매

Onion Mobility는 지난해 말 사전 주문이 시작된 이후 현지 조립된 전기 삼륜차 모델 ONiON T1이 500대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삼륜차는 Kandal 주 Kien Svay 지역 Suvannaphum Investment Special Economic Zone에 위치한 2,000만 달러 규모의 공장에서 조립되며, 일일 15대의 ONiON T1을 생산하도록 설계되었다. Met Sopha 행정인사팀장은 고객들이 고품질의 삼륜차와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배터리 교체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ONiON T1은 1회 충전시 12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배터리 교체 비용은 10,000리엘($2.5)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Onion Mobility가 프놈펜에 10개의 배터리 교체 충전소를 구축,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시엠립, 시하누크빌, 바탐방에도 최소 1개소 이상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기 오토바이 및 기타 차량도 생산할 계획이며, 인접국 및 역내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캄보디아,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중 캄보디아 내 RCEP 사무국 설립 추진 예정

분석가 및 경제학자들은 시엠립에서 열릴 예정인 제54차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및 관련 회의에서 캄보디아 내 RCEP 사무국 설립에 관한 논의가 추진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상무부는 9월 9일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가 역내 경제 공동체 재건과 경제 회복 가속화를 위해 회원국, 파트너, 아세안 사무국 등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9월 14일 제54차 아세안경제장관회의에서 "아세안,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Lim Heng 부회장은 이번 회의에 RCEP 회원국과 주요 국가의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므로, 캄보디아 내 RCEP 사무국 설립을 추진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Hong Vanak 경제학자는 캄보디아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이 아이디어를 추진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Toyota, 프놈펜특별경제구역 내 자동차 조립공장 설립 투자 승인 획득

Toyota Tsusho Manufacturing(Cambodia)는 프놈펜 공항 남서쪽에 위치한 Royal Group Phnom Penh Special Economic Zone 내 3,670만 달러 규모 자동차 조립공장 계획을 공식 승인 받았다. 9월 8일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는 캄보디아 경제특구위원회(CSEZB)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등록 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합의했으며, 15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Hong Vanak은 캄보디아가 지리적 요건, 정치 안정, 다양하고 숙련된 노동력, 강한 경제 성장 및 우호적인 투자 법규 등에 힘입어 점점 더 많은 대규모의 세계적 기업으로부터 직접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Toyota가 캄보디아 시장에 장기간 진출해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 투자 관련 잠재적 기회나 어려움에 대해 철저한 연구를 수행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로, 캄보디아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더 많은 세계적 기업의 대캄보디아 투자를 유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 96% 이상 완공, 곧 시범 개통 예정

공공사업교통부 Heang Sotheayut 대변인은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 건설이 현재 96.6% 완성되었으며, 이달 내에 시범 개통일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187.05km 길이의 고속도로 건설은 인근 주민들이 가축들의 통행을 위해 양측 철조망을 절단하면서 공사가 지체되었으며, 허가 없이 고속도로에 진입할 경우의 위험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경고했다고 말했다. 교통부 Sun Chanthol 장관은 지연이 없을 경우 10월 초에 고속도로 시범 운영이 시작되며, 한 달간 통행료가 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아시아상해방지재단 Kim Pagna는 고속도로상의 과속으로 인한 교통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운전자들에게 속도 제한이나 고속도로 운전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도로 표지판 및 카메라를 설치할 것을 교통부에 요청했다. 캄보디아 최초의 고속도로인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약 20억 달러 규모로 2019년 3월 착공되었으며, 완공될 경우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빌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평균 5시간에서 2시간 남짓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가기]
 
공공사업교통부, 충전소 설치 등을 통해 전기차 사용 확대 노력 지속

캄보디아 정부는 EV 충전소 설치를 가속화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등 전기 자동차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유지운영비 및 세금 절약, 환경 보호 등 전기차 사용의 다양한 이점을 설명해 왔으며, 전기차 사용 촉진에 많은 자원을 투입해 왔다. 캄보디아 정부는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장기적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자동차의 40%, 오토바이의 7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전기차 사용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공공사업교통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84대의 전기차가 등록되어 전년 동기 6대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교통부 Sun Chanthol 장관은 캄보디아 전기차 등록 증가에 대해 자부심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증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비 교체 서비스, 전문 인력, 배터리 저장 기능 등의 지원 인프라가 부족하고 충전소 이용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교통부는 전기차 사용을 늘리기 위해 충전소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대형 주유소 업체의 충전소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바로가기]
 
Mong Reththy Group, 5,400만 달러 규모 돼지 사료 공장 설립 예정

현지 농업 대기업인 Mong Reththy Group은 5,400만 달러 규모의 돼지 사료 공장이 2023년 2월 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 능력은 약 36만 톤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축산 사료 생산이 증가할 경우 가계 소득이 늘어나고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사료 공장은 시하누크빌 Prey Nop 지역 24헥타르 부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투자 자본은 토지 관련 비용 2,400만 달러, 건설 및 인프라 1,500만 달러, 원자재 1,5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Mong Reththy 회장은 이 프로젝트가 국내 돼지 사료 수요 증가 대응, 농가 축산 장려, 시장 경쟁 촉진, 동물 수입 감축 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수요가 총족되지 않을 경우 해외 수출 계획은 없으며, 사료 생산 능력이 늘어나면 캄보디아가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식량 안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축산업협회 Srun Pov 회장은 국내 가축 사료 생산이 늘어나면 자급률 보장뿐만 아니라 사료 비용 절감 및 식품 생산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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