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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휘발유 및 석유 시장 동향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KOTRA 2023/03/02

코트디부아르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1억 배럴 확인

Total, Shell 등 주요 석유 메이저 다수 진출

석유 외에 가스, 신재생에너지도 유망하므로 코트디부아르 시장에 많은 관심 필요

유전의 발견

 

20세기 초, 코트디부아르의 동남부 해안 분지에서 역청질 사암이 발견되면서 석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진 및 지질 조사를 통한 석유 및 가스 탐사는 1950년대에 시작돼 1970년대부터 본격적인 탐사 활동이 이루어졌다.

 

<코트디부아르 퇴적 분지의 퇴적물 및 생산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3.jpe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93pixel, 세로 448pixel
[자료: 코트디부아르 정부]

 

여러 유전 및 가스전이 발견됐으며 Espoir, Baobab, Foxtrot, Marlin, Manta, Mahi, Lion 및 Panthère와 같은 일부 유전이 현재 생산 중이다.

 

시장 구조

 

코트디부아르의 28개 연료 유통업체는 크게 두 개 그룹으로 분류된다. 현지 석유회사인 페트로 이부아(Pétro Ivoire)와 주요 메이저 석유회사인 토탈(Total), 비보 에너지(Vivo Energy(Shell)), 콜레이(Corlay) 및 리비아 오일(Libya Oil)은 석유 전문가 그룹(GPP-CI : Groupement des Professionnels du Pétrole)으로 분류되며, 16개의 민간 및 일반 현지 유통업체는 코트디부아르 석유전문가연합(APCI): Association Professionnelle des Pétroliers de Côte d’Ivoire)으로 분류된다. GPP-CI 소속 유통업체가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나머지를 APCI와 7개의 독립적인 공급자들이 점유하고 있다.

 

시장동향

 

석유 수요 증가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몇몇 회사들은 최근 몇 년간 많은 시장 확장을 감행했다. 비보 에너지(Vivo Energy)는 2016년 말부터 18개의 주유소를 추가해 전국 주유소의 약 40%인 205개를 보유하고 있다. 비보 에너지는 지리적 범위를 넓혔을 뿐만 아니라 매점, 레스토랑과 같은 다른 서비스를 자사 시설에 공동으로 배치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고객들이 주유소를 방문하는 데에 있어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 전략으로 비보 에너지의 수익이 50%가량 증가했다.



2018년 말 밴티지 캐피털(Vantage Capital)로부터 22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은 현지 회사 페트로 이부아(Pétro Ivoire)는 전국 72개 주유소로 망을 확장했으며 2020년에는 80개까지 늘렸다. 한편, 국영기업 페트로시(Petroci)는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37개 지점을 매각하여 업스트림 사업으로 초점을 전환했다. 페트로시의 연료 유통 사업은 과거 푸마 에너지(Puma Energy)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푸마 에너지가 과반 이상을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석유 가치사슬

 

석유정제 및 저장·운송 부문은 국영기업에 의해 독점 지배되고 있는 구조이며 유통단계에서는 Total 등 주요 국제 메이저를 포함하여 28개의 운영자가 활동 중이다.

 

<코트디부아르 휘발유 및 석유 공급망>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4.jpe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9pixel, 세로 928pixel
 [자료: asokoinsight.com]

 

코트디부아르의 석유 수입

 

유통업체 대부분은 공급을 수입에 의존한다.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1억 배럴로 추산되고 있으며 가스 매장량은 1조 입방피트로 추정되는데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특히 업스트림 산업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국제수지 유지를 위해 석유 및 가스 부문을 우선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코트디부아르 국내 석유 생산량이 코트디부아르 국내 수요를 충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원유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2017년에는 나이지리아로부터 전체 석유수입의 96%인 6억6100만 달러를 수입했다. 최근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며 벨기에가 1위로 올라섰다.

 

<코트디부아르 석유 및 역청 분유 수입 동향>

HS Code 2710(석유 오일 및 역청 분유), 

(단위: US$ 백만, %)
[자료: GTA(Global Trade Atlas)]



업스트림 개발

 

석유 부문의 성장은 코트디부아르 전력 수요의 꾸준한 증가로 가능했지만 투자는 뒷따르지 않아 생산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일부 연안에서의 유전의 발견에도 불구하고 가나와 달리 석유 생산은 아직 갈길이 멀었다. 하지만 미국 기업들은 코트디부아르 당국이 매우 협조적이며 일반적으로 탐사 환경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에 석유 및 가스 생산 장비를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코트디부아르 당국과 협력해 코트디부아르 투자법에 따라 제공되는 관련 세금 감면 혜택을 이해해야 한다고 미국에서는 홍보하고 있다.

 

다운스트림 개발

 

석유와 가스는 코트디부아르의 유일한 정유 공장인 코트디부아르 정유협회(SIR: Société Ivoirienne de Raffinage)와 SIR 유관 유류 저장 회사인 제스토시(GESTOCI)를 통해 코트디부아르에 공급된다. 석유제품 시장은 아직 자유화 전 단계로 코트디부아르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려는 회사는 코트디부아르 정유 협회와 석유에너지재생에너지부를 통해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현재 휘발유 서비스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코트디부아르의 텍사코(Texaco), 파나마 기업 콜레이 글로벌(Corlay Global)과 파트너십을 맺은 페트로시(Petroci), 토탈(Total), 쉘(Shell)의 분사인 비보(Vivo), 2007년 초 엑손 모빌 코트디부아르(Exxon Mobil Côte d'Ivoire)를 인수한 리비아 오일(Libya Oil) 등이 대표적이며 이외에 약 25개의 현지 공급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주요 메이저들은 정유 공장의 지분을 소유하는 형태로 코트디부아르에 진출해 있다. 이러한 석유 제품에 대한 시장이 완전히 자유화되면 외국기업에 상당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율 및 인증

 

코트디부아르 관세청에 따르면 수입 유연 휘발유에는 약 18%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자료: https://guce.gouv.ci/tariff/search]

 

시사점

 

석유산업은 고수익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거의 모든 기업이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20%는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탐사, 시추 및 저장을 위한 석유와 및 가스 장비는 한국 기업들에도 기회요인이다. 코트디부아르의 화력 발전소는 70%가량 천연가스와 LNG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들 부문에 장비를 제공하는 것 또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또한 재생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으며 Azito, CIPREL 및 Aggre ko 등의 지역발전소의 발전 용량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코트디부아르 에너지 부문 진출이 가능하다.

 



자료: asokoinsight.com, 코트디부아르 관세청, GTA, 무역관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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