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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윤활유제품 시장 동향

페루 KOTRA 2023/07/04

페루 윤활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최근 3년간 윤활유 수입 시장 1위 미국, 2위 한국

품목명 및 HS 코드


윤활유 제품은 기계와 엔진을 보호하고 유효 수명을 연장하고자 사용하는 제품이다. 원유를 증류하고 첨가제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증류 방법 및 배합 정도에 따라 산업용, 자동차용, 선박용 등으로 구분된다.



페루 윤활유 시장 동향 및 수입 규모



페루 윤활유 제품 시장은 건설 중장비 수요 증가, 승용차 보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산업, 건설, 광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윤활유는 여러 브랜드가 존재하고 현재 페루 내 경쟁이 치열하지만 미국 브랜드 Mobil, Castrol 등 몇몇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페루의 윤활유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538/20230628040828249_MH969T4R.gif
[자료: Veritrade 2023. 05., 리마무역관 가공]



Veritrade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페루 윤활유 수입 시장은 4억2400만 달러이다. 2020년 팬데믹 당시 2억1300만 달러 규모였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20년 대비 99.0% 증가했다. 윤활유 주요 수입업체는 Terpel Comercial del Peru(22.8%), Corporacion Primax(18.8%), Vistony Compania Industrial(6.3%) 등이 있다.

주: 괄호 안은 수입시장에서의 점유율



Terpel은 디젤, 휘발유, 윤활유 등을 유통하는 콜롬비아 업체로 2014년 페루에 진출했으며 Mobil 브랜드 윤활유를 유통하고 있다. Primax는 Romero Group의 계열사로 Shell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윤활유 주요 수입 업체>

(단위: US$ 백만, %)
[자료: Veritrade 2023. 05., KOTRA 리마 무역관 가공]



최근 3년간 페루의 윤활유 수입시장은 미국이 6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6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4.9%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4800만 달러를 달성했고, 프랑스로부터 4.6%에 해당하는 4500만 달러를 수입했다.



<최근 3년간 윤활유 주요 수입 국가>

(단위: US$ 백만, %)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538/20230628002914714_QFHPXNQL.gif
[자료: Veritrade 2023.05., KOTRA 리마무역관 가공]



경쟁동향


페루 윤활유 수입 시장은 Mobil, Shell, Castrol의 세 브랜드가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Mobil 브랜드가 2억 2100만 달러(점유율 22.8%)로 1위를 차지했고, Shell은 21.3%, Castrol은 11.5%만큼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한국 제품으로는 GS칼텍스의 Kixx, 현대오일뱅크의 Xteer 등이 판매되고 있다.



<페루 주요 윤활유 브랜드 및 가격>

(단위: US$)
주: US$ 달러 당 3.63솔, 2023년 6월 기준

[자료: 브랜드별 홈페이지]



인증 및 관세율



페루에서 HS CODE 271019는 관세가 면제되고 있다. 세금은 일판 판매세(IGV) 16%, 지자체 세금(IPM) 2%로 총 18%가 부과된다. 페루 에너지광물관리청(Osinergmin)에서 인증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인증 신청 후 완료까지 약 30일이 소요된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제품 적합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세부 내용은 에너지광물관리청 인증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통구조

<페루의 윤활유 유통구조>
[자료: KOTRA 리마 무역관]



윤활유는 제조업체에서 공인대리점에 판매하고 있으며 공인대리점은 산업체, 자동차부품점, 개인 소비자 등에게 최종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유통구조 외에도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윤활유를 판매한다. 경우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차량의 특정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자동차 윤활유 제조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고 유통하기도 한다.



시사점



자동차 윤활유를 유통하는 Evolution Car Service사 담당자 인터뷰에 따르면 2023년 윤활유 시장은 최소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페루 윤활유 수입 시장에서 한국 제품은 품질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관련 부문에서 소비자 인식이 향상되고 있다. 페루 시장은 앞으로 더 효율적이고, 높은 품질을 보유하며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자 EXPOMECANICA PERU 전시회 등에 참가 후 페루 시장을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동 전시회는 자동차 액세서리, 유지 보수 제품, 오일, 기계 부품 등을 다루는 전시회로 페루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윤활유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페루 바이어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EXPOMECANICA PERU 전시회 개요>
[자료: EXPOMECANICA]





자료: Veritrade, 페루 중앙은행, 페루 경제연구소(IPE, Instituto Peruano de Economía), 페루 국세관리 및 통관감독청(SUNAT, Superintendencia

 Nacional de Aduanas y de Administración Tributaria), Gestion, Petroperu, Pluspetrol, Valero, Repsol, EXPOMECANICA,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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