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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니제르 쿠테타로 인한 우라늄 공급 위기시 EU로 수출 확대 가능

카자흐스탄 KITA 2023/09/18

주요내용
카자흐스탄 국영 원자력 기업 Kazatomprom은 니제르의 군사 쿠데타로 인한 유럽의 우라늄 공급 위험에 대응, 필요시 유럽에 대한 우라늄 수출량을 확대할 수 있다고 언급
카자흐스탄, 니제르 쿠테타로 인한 우라늄 공급 위기시 EU로 수출 확대 가능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카자흐스탄 국영 원자력 기업 Kazatomprom은 니제르의 군사 쿠데타로 인한 유럽의 우라늄 공급 위험에 대응, 필요시 유럽에 대한 우라늄 수출량을 확대할 수 있다고 언급
전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12%, 전세계 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 및 수출국인 카자흐스탄의 국영 원자력 기업 Kazatomprom은 니제르 쿠테타로 인한 EU의 우라늄 공급망 위기 발생시 우라늄 증산 및 EU로의 수출 확대가 가능하다고 언급
다만, 일각에서는 카자흐스탄 보다는 가치를 공유하는 캐나다 및 호주 등의 우라늄 수입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
지난 7월 군부 쿠테타가 발생한 니제르는 카자흐스탄에 이은 두 번째 對EU 우라늄 수출국으로, 니제르 우라늄은 작년 EU 전체 수입량의 25%를 점유한 바 있으며, 이전 식민국 프랑스는 니제르에서 우라늄 체굴 및 원자력 관련 사업을 추진 중
군부세력이 우라늄 교역을 금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EU의 우라늄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으나, 통상 원자력 발전소가 약 2년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점에서 니제르 쿠테타로 인한 EU의 우라늄 공급망에 대한 즉각적인 위기는 발생하지 않고 있음
쟈크들로르 에너지센터(Jacques Delors Energy Center)도 현 상황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대체 공급망을 확보할 경우 장기적인 우라늄 공급망 위기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
한편, 니제르 쿠테타로 인한 우라늄 공급망 위기 가능성이 EU의 對러시아 원자력 분야 제재 가능성을 더욱 희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
일부 EU 회원국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 헝가리,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핀란드, 체코 등이 러시아 핵 원료에 의존하고 있어 러시아 원자력 산업 제재 합의는 난항 중
특히, 러시아 원자력 제재 반대 국가들이 니제르 쿠테타로 인한 우라늄 공급망 위기 가능성을 제재 반대 논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따라서 EU의 對러시아 원자력 산업 제재에 대한 합의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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