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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보일러 제품 시장동향

우즈베키스탄 KOTRA 2023/10/10

보일러 수입 급증

국가 인프라 현대화 추진에 따른 보일러 산업의 성장 예상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840310

중앙난방용 보일러(제8402호의 것은 제외한다)

 

시장규모 및 트렌드



우즈베키스탄의 도시화와 이에 따른 국가 인프라 현대화 추진으로 인해 보일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거 우즈베키스탄의 주택들은 소비에트 시절에 건설된 주택이 대부분이었으며 중앙난방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농촌에서는 대부분 장작 난로를 사용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신규 주택 건설이 증가함과 동시에 5층 이하의 주택에 개인 난방의 사용이 허가되면서 우즈벡 시장에 벽걸이형 가스보일러가 등장했다. 이에 따라 개인 주택에 개별난방 보일러를 설치하는 형태로 현대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사용되기 시작하여 보일러 장비 시장의 체계적인 성장이 시작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의 보일러 시장은 2010년대에야 현재 판매량에 도달했다. 2017년 9월에 9층 이하 주택에 개인 난방의 사용이 허가되면서 국내 대부분의 다층 건물에는 개별 보일러가 설치되었으며 벽걸이형 보일러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도시에서는 주택을 화력 발전소에 연결하거나 지역 보일러 하우스를 건설하는 대안이 나타났고 보일러 제조업체들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우즈베키스탄 전기 기술 제품 제조업체 협회(UzEltechSanoat)에 따르면 2019년 복합 보일러 수입량은 7만 2500대, 총 비용은 21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생산 동향



우즈베키스탄산 보일러의 정확한 생산량은 파악하기 어려우나 Artel, Vitech, AllSolar, Thermex.uz 등 국내외 시장에 납품하는 다양한 보일러 제조사가 있다.



수출입 동향

 

우즈베키스탄에는 다양한 보일러 수입 업체가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 보일러를 수출하는 주요 국가는 중국, 터키, 이탈리아 및 기타 국가이다. HSCODE 840310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중국 제품이 가장 많이 수입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터키, 이탈리아 그리고 대한민국 제품이 가장 많이 수입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연도별 중앙난방용 보일러, 비전기식 온수기(HSCODE 840310) 수입 현황 (증기발생 및 과열수보일러 제외)>

(단위 : US$ 천)
[자료 : Trade Map]



<우즈베키스탄 연도별 가스순간온수기(HSCODE 141911) 수입 현황

(중앙난방용 보일러/온수기 제외)>

(단위 : US$ 천)
[자료 : Trade Map]

 

<우즈베키스탄 연도별 순간/저장식 온수기, 비전기식 온수기(HSCODE 141919) 수입 현황 (가스순간온수기 제외)>

(단위 : US$ 천)
[자료 : Trade Map]

 

<우즈베키스탄 연도별 순간/저장식 전기온수기, 투입식 히터(HSCODE 851610) 수입 현황>

(단위 : US$ 천)
[자료 : Trade Map]

 

우즈베키스탄의 보일러 수출금액을 살펴보면 인근 국인 러시아나,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으로 가장 많이 수출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연도별 보일러(HSCODE 840310) 수출 현황>

(단위 : US$ 천)
[자료 : Trade Map]

 

<우즈베키스탄 연도별 보일러(HSCODE 851610) 수출 현황>

(단위 : US$ 천)
[자료 : Trade Map]

 

최신 동향



2023 년 4월 10일 “민관협력형(PPP) 사회기반시설의 난방 시스템 현대화에 관한 대통령 결의안”이 채택되었으며 난방 시스템의 관리가 정부주도에서 민간으로 바뀔 예정이다. 본 결의안은 또한 2023 년 국영 사회시설에 대한 PPP 계약의 체결을 승인했다. PP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을, 겨울철에 열에너지를 중단없이 공급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운영되는 국영 사회시설의 난방 시스템은 석탄 연료로 전환될 것이다.

 

위 PPP 사업에서 각 지구(도시)의 시(khokimiyat)가 공공사업자 역할을 할 것이다. 민간사업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거나 지구(도시)협의회의 사업제안서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민간사업자에게 요구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민간사업자의 자금 지분율은 최소 50% 이상이어야 한다;

민간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은 지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동일한 목적으로 제공하는 자금보다 적어야 한다;

민간사업자는 성실납세자여야 하며 지난 1년간 상품(서비스) 판매로 인한 총수입이 최소 30억 숨이어야 한다.

 

PPP형 난방 시스템 현대화 사업에는 총 5000억 숨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난방 보일러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까지 일부 수입 상품에 대한 관세가 면제된다. 관세가 면제되는 상품의 목록은 에너지부에서 보일러 제조업체와 함께 작성할 것이다.



경쟁 동향



우즈베키스탄 시장 내 판매중인 브랜드는 Navien, VIessman, Ariston, Vitech, Royal, Wenta 등이 있다. 시중에 판매중인 주요 브랜드별 제품의 판매가격을 대표적인 온라인매장에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우즈베키스탄 주요 브랜드별 보일러 판매 동향>
*환율 $1 = 12,118 UZS, 2023.9.4. 기준

[자료 : glotr.uz, www.olx.uz]

 

유통구조



우즈베키스탄의 보일러 공급업체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이용한다. 외국 공급업체는 보통 현지 유통업체나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아르텔” 그룹의 일부인 Royal과 같은 현지 제조업체는 주로 자체 온·오프라인 전자제품 체인매장 “미디어파크”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외국계 유통업체는 주로 “말리카” 등 가전제품 전문매장에서 판매하며 엘사브도(www.elsavdo.uz), Asaxiy(www.asaxiy.uz), Goodwell(www.goodwell.uz), UZUM(www.uzum.uz), OLCHA(www.olcha.uz), Texnomart(www.texnomart.uz) 등의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한다. 이러한 온라인 스토어는 방문 배송과 함께 외상 판매도 병행한다.



<우즈베키스탄 보일러 유통 구조>
[자료: 무역관 자료 종합]



관세 및 인증

 

<우즈베키스탄 보일러 수입 관세율>
[자료 : customs.uz]



전망 및 시사점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가전제품 제조사 아르텔(Artel) 구매부 담당자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보일러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으며,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의 난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일러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일러 산업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정부가 국가 인프라 현대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보일러와 같은 효율적인 자율 난방 시스템 설치를 포함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발전소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중앙집중식 난방 시스템을 바꿀 계획이다. 따라서 우즈베키스탄 보일러 제조업은 향후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화가 진행되며 새로운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 건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건물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난방 솔루션이 필요하므로 보일러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ITC Trademap, lex.uz, 제조사 홈페이지,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기타 현지 언론보도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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