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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기준금리 유지(6%) 및 중앙은행의 경제동향 평가(11월)

인도네시아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 2023/12/13

인니 기준금리 유지(6%) 및 중앙은행의 경제동향 평가(11월)



   인니 중앙은행(BI:Bank Indonesia)은 이사회 회의(11.22.-23.)를 거쳐 기준금리를 현 6.00%로 동결한 바, 관련내용 아래 공유합니다.



1. 핵심내용

   o  2023.11.22.~23.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사회 회의(The BI Board of Governors Meeting)를 통해 기준금리(the BI 7-DayReverse Repo Rate)를6.00%로 동결하고, 또한 예금금리(Deposit Facility rate) 5.25%, 대출금리(Lending Facility rate) 6.75%로 각각 동결하기로 합의하였음.

     * 인니는 23.1월 금리를 5.75%로 인상한 이후 8개월간 동결, 10월 6.00%인상 및 11월 동결조치



2. 관찰 및 평가

  o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글로벌 경제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3년과 2024년의 안정적 인플레이션을 전망한 것으로 판단됨.

    - 중앙은행 총재는 기준금리가 당분간 6%로 유지될 것으로 보았으며, 금리정책은 향후 2년간의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기준으로 설정한다고 언급하였음.

   o 중앙은행은 2024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3.2%로 보고 있으며, 이는 2024년 목표치인 2.5±1% 내에 있다고 보았음.

    - 중앙은행은 금년 금리 향방의 변수로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을 꼽았는데, 미국 금리 인상가능성을 낮게 본다고 언급하였음.



3. 인니 중앙은행 보고서 상세내용

 

 가. 세계경제 동향

   o (경제둔화) 세계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있으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음. 미국은 여전히 강력한 성장을 보이는 반면, 중국은 소비와 재정 부양책의 영향으로 개선되고 있음. 2023년 경제성장은 2.9%, 2024년은 2.8%의 성장률이 예상됨.  

  o (금융 불확실성) 선진국의 인플레이션 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 주요국 기준금리는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신흥국가 시장의 자본변동성과 환율압력에 영향을 미침.



 나. 국내경제 동향

    o 국내 경제는 내수에 힘입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 2023.3분기 경제성장률은 정부소비와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가계소비 호조와 투자증가 덕에 전년대비 4.94% 성장하였음.

    - 제조, 도소매 무역, 건설 분야 등의 성과가 양호하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여러 지표를 통해 볼때 4분기에도 양호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 2023년 전체의 경제성장률은 4.5~5.3%가 예상되며, 2024년은 선거의 긍정적 영향, 국가전략 프로젝트(PSN)의 지속발전에 힘입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다. 환율

  o (동향) 환율은 중앙은행의 안정화 정책에 따라 통제되고 있음. 11월 22일 루피아화 가치는 10월말 대비 1.99%, 연초 기준 0.04% 상승하여,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하였음. (루피아화 가치 상승 = 환율 하락)

    * (22.12.30) 15,592 RP/$ , (23.10.31) 15,897 RP/$ , (23.11.22) 15,584 RP/$

  o (원인) 루피아 환율의 강세는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국내 금융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에 대한 외국투자자들의 자본이 유입된데 따른 것임.



 라. 인플레이션

   o (동향) 인플레이션은 목표 범위(3.0%±1%) 내에서 제어되고 있음. 23.10월 전년대비 인플레이션은 2.56%로서, 전월 수치 2.28%보다 다소 높지만, 근원인플레이션은 1.91%로서 전월 2.00%보다 낮아졌음.

   o (정책방향)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023년 3.0%±1%, 2024년2.5±1%로 설정함으로써, 범위에서 통제될 수 있도록 정책구성을 강화하고 정부 내 시너지를 강화할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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