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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멕시코의 대선 관련 여론조사

멕시코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2024/04/17

2024년 멕시코의 대선관련 여론조사 결과

 

멕시코 El Financiero(보수경제지)가 실시한 2024.6월 대선관련 여론조사 결과(1.17자) 및 EMPRA(정치리스크컨설팅업체) 분석 등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음.

 

여당(MORENA) 후보 중 대선후보 선호도

 

ㅇ 금번 1월 조사에서 ‘여당후보 중 대선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에 Sheinbaum 멕시코시티 시장이 25%, Ebrard 외교장관이 23%, Lopez 내무장관이 14% 지지를 받음.

 

- 12월 조사에서 세 후보가 각각 30%-22%-11% 지지를 받은 것을 고려할 때, 멕시코시티 시장의 선호도가 5% 하락한 반면, 외교장관과 내무장관 선호도는 소폭 상승

 

2. 여당 지지층에서의 여당 후보 중 대선후보 선호도

 

ㅇ 여당(MORENA) 지지층에서의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바, Sheinbaum 멕시코시티 시장이 33%, Ebrard 외교장관이 35%, Lopez 내무장관이 20% 지지를 받음.

 

- 이는 최근 6개월간 조사 중 Ebrard 외교장관이 Sheinbaum 시장을 누르고 최초로 우세를 보인 사례로, 12월 조사시 세 후보가 각각 41%-34%-16% 받은 것을 고려할 때, Sheinbaum 시장의 대폭(8%) 하락 및 외교장관의 소폭(1%) 상승이 주목됨.

 

- 최근 1명 사망자 및 100여명 부상자가 발생한 멕시코시티 지하철 사고 등이 Sheinbaum 시장의 선호도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북미 3국정상회담(1.10)이 Ebrard 외교장관의 선호도 상승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됨.

 

3. 유력후보에 대한 자질 관련 질의

 

ㅇ 분야별 자질에서는 ①현직 직무수행 능력(멕시코시티 시장-외교장관-내무장관 순, 29%-28%-13%), ②4차변혁사업(현정부의 개혁사업) 추진(23%-22%-14%) 측면에서 Sheinbaum 시장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Ebrard 장관과의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임(①항목 격차, 6%→1% / ②항목 격차, 5%→1%)

 

4. 사전 대통령 선거운동 관련 질의

 

ㅇ 이번 조사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전 대통령 선거운동 관련 설문이 포함되어, 진보성향 정부·여당에 대한 보수언론의 견제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ㅇ (AMLO 대통령이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Sheinbaum 멕시코시티 시장 홍보물을 본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본적이 있다고 답변하였고, 노출매체는 △SNS(23%), △담 등 옥외광고(19%), △행사장(11%)라고 응답함.

 

ㅇ 여당 대통령 후보들이 선거법을 준수하고 있는지라는 질문에 40%는 준수하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46%는 사전선거운동이 과도하다고 답변함.

 

- 누가 과도한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멕시코시티 시장(37%), 외교장관(22%), 내무장관(9%) 순으로 응답

 

ㅇ (여당이 다수인) 의회가 여당 대선후보의 사전선거운동에 예산을 배분하는 것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1%는 동의한다고, 62%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함.

 

- 이 중 Sheinbaum 시장 지지자는 51% 동의, 47% 불동의라고 답변한 반면, Ebrard 장관 지지자는 35% 동의, 54% 불동의로 상당한 차이를 보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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