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카자흐스탄 국민 78.5%가 2012년 자국의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

○ 카자흐스탄의 ‘Institute of Political Solutions’는 “2012년 자국의 경제가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함.
- 설문조사는 2011년 11월 9일에서 13일까지 5일간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는 아스타나와 알마티시, 그리고 14개주의 주도에서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표본은 총 2,294명

○ 카자흐스탄의 ‘Institute of Political Solutions’의 설문조사 결과 카자흐스탄 국민 78.5%가 자국의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41.2%는 1년 전에 비해 ‘매우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7.3%는 ‘성장할 것’으로 답을 하고 있음.
- 12.8%는 향후 경제성장에 대해 부정적인 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설문조사 결과

○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는 2010년 가을에 실시한 설문조사보다는 긍정적인 비율이 낮게 나타남.
- 2010년 설문조사에서는 경제성장에 대한 질문에 있어 긍정적인 대답이 82.1%로 나타남.
ㆍ38.7%는 ‘매우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43.4%는 ‘성장할 것’으로 답을 하고 있음.
ㆍ15.0%는 향후 경제성장에 대해 부정적인 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국제 유가 및 원자재가격의 높은 수준 유지가 국민들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함.

○ 2011년 유로존 국가인 그리스의 IMF 금융지원, 이탈리아의 재정위기, 그리고 유럽 각국들의 신용강등 등에 따른 세계 경제회복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자국의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카자흐스탄의 GDP, 수출, 재정수입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유가격이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국민들은 경제성장 기대감이 높음.

○ 또한, 러시아, 벨로루시와의 3국간 관세동맹 완료, 자유무역지대(FTZ: Free Tread Zone) 설립 합의 등에 따른 수출 증가와 산업발전 전망이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함.
- 카자흐스탄은 관세율 인상품목의 증가에 따른 수입 상품의 가격 상승은 카자흐스탄 소비자의 실질소득 감소 및 수입상품에 대한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에 이로 인한 수입상품의 소비 감소로 자국 내 생산자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
- 2011년 1월∼9월 전체적인 대외교역량은 919억 달러 규모로 2010년 동 기간에 비해 41.3% 증가하였으며, 수출은 49.9% 증가한 658억 달러, 수입은 261억 달러로 23.5% 증가함.
ㆍ관세동맹의 수출증대 효과로 2011년 1월부터 9월까지 카자흐스탄의 관세동맹 수출량은 57억 2,020만 달러 규모로 2010년 1월∼9월 보다 53.3% 증가함.
ㆍ2011년 1월부터 9월까지 수입량은 120억 8,610만 달러 규모이며 이는 43.0% 증가함.

원문 자료
Большинство казахстанцев считают, что экономическая ситуация в республике улучшается

참고 자료
http://www.ca-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