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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경제]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하는 싱가포르

싱가포르 EMERiCs - - 2016/01/12

 

싱가포르 현지 매체인 The Straits Times에 따르면, 싱가포르 전 국회의원이자 스타트업의 이사회 의장인 Inderjit Singh가 설립한 스타트업‘Page Advisor'이 소비자 맞춤형 모바일 앱을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싱가포르 스타트업의 성장 비결
싱가포르에서 스타트업이 정부의 지원 덕분에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Ideal Workspace'가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업체 Indiegogo로부터 5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기로 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Smart Nation'이라는 비전 아래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스타트업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에 대한 세금 혜택, 자금 지원, 기술 교육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체적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새로 설립한 스타트업에 첫 10만 달러 수익에 대한 모든 세금을 면제하고 있다. 그 이후 20만 달러 이하의 수익을 내는 기업에 50%의 세금만 부과하며, 이는 해외 신생기업에게도 해당한다. 그 밖에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활동, 연구개발, 산업특화 등과 관련된 세금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세금 혜택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정부는 벤처캐피털을 설립하여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2013년 4억5천만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여 2014년에는 10억 달러까지 규모를 늘렸다. 또한,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단지인 BLOCK 71을 설립하는 등 싱가포르 정부는 스타트업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현황
싱가포르 경제개발청(SEDB)에 의하면, 2014년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창업 수는 약 4만2천 개이다. 스타트업에 고용된 인원만 30만6천명으로, 싱가포르에서 전체 노동인구의 10.7%가 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 계획을 실행하는 단계에 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로는 ‘어니스트비(Honestbee)'가 있다. 어니스트비는 온라인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으로서 최근 실리콘밸리 투자사로부터 1,500만 달러(약 169억 원)를 유치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외에도 Singapore Business Review가 2015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떠오르는 스타트업으로 패스타캐시(FASTACASH, SNS를 사용한 콘텐츠 및 현금 송부 서비스), 팩터(PAKTOR, 소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비센즈(ViSenze, 이미지 인식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있다.


아시아의 스타트업 허브, 싱가포르
Global Enterpreneurship Monitor 2013 Singapore Report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창업을 원하는 국민의 비율이 높은 국가’로 세계 3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는 시장조사업체 컴퍼스(Compass)가 싱가포르를 아시아 지역 최고의 스타트업 강국이라고 평가했다.
창업을 꿈꾸는 싱가포르인들의 열정에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더해져 싱가포르를 아시아의 스타트업 허브로 발전시키고 있다.


[Daily 뉴스브리프 원문보기]
11월 18일, 싱가포르, 소비자 니즈에 맞는 판매처 추천 앱 개발


[참고자료]
The Stratist Times, Singapore Business Review, Future Ready Singapore, ComputerWeekly 등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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