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아르헨티나 대통령, 공립대학 자금 지원 법안 거부...시위 확산

☐ 밀레이 대통령, 공립대학 자금 지원 증액 법안에 거부권 행사-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학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립대학에 대한 자금 지원을 증액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함- 동 법안은 공립대학에 대한 자금 지원 증대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바 있음☐ 거부권 행사에 대한 대규모 시위 발생- 이번 밀레이 대통령의 결정으로 인해,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의회 인근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함- 시위대는 이번 결정이 국내 교육의 질을 하락시키고 공립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함☐ 밀레이 대통령의 긴축 정책으로 인한 국내 경제적 어려움 지속- 밀레이 대통령의 긴축 정책은 복지, 공공사업, 연금 등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쳐, 많은 아르헨티나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특히, 아르헨티나 국민의 약 53%가 빈곤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아르헨티나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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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아르헨티나의 수입 감축에 따른 가스 수출 다변화 추진

☐ 볼리비아, 對브라질 가스 수출의 안정성 강조- 볼리비아 탄화수소부는 브라질이 볼리비아 가스 수출 부문의 안정적 시장이라고 언급함- 볼리비아는 브라질 가스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및 기타 민간 기업과의 가스 관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의 수입 감축에 따른 브라질로의 수출 전환- 볼리비아는 아르헨티나의 수요 감소에 따라 지난 9월 합의 이후 브라질로 가스 수출을 전환한 바 있음☐ 콜롬비아와의 가스 계약 체결을 통한 가스 수출 감소 우려 완화- 한편,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공사(YPFB: Yacimientos Petroliferos Fiscales Bolivianos)와 콜롬비아 석유 회사 카나콜 에너지 콜롬비아 S.A.S.(Canacol Energy Colombia S.A.S.)는 양국 간 석유 서비스 계약을 논의한 바 있음- 이번 카나콜 에너지와의 계약은 산타크루즈(Santa Cruz) 티타 테치(Tita Techi) 지역에서의 가스 탐사 및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1억 달러(약 1,307억 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될 예정임- 볼리비아는 콜롬비아와의 가스 계약 체결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수입 감축에 따른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볼리비아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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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주요 도시 내 스타트업 육성 위해 대규모 자금 지원 발표

☐ 페루 생산부, 스타트업 지원 정책 추진- 페루 생산부(Produce: Ministerio de la Producción)는 '프로 이노베이트(Pro Innóvate)' 프로그램을 통해 쿠스코(Cusco), 우아누꼬(Huánuco), 산마르틴(San Martín)에 3개의 신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usiness incubator)*를 설립함- 프로 이노베이트 이니셔티브는 국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가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 지역 별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의 주요 목표- (후아누코) 에르밀리오 발디잔 국립대학(Universidad Nacional Hermilio Valdizán) 내 인큐발 벤처(Incuval Ventures)는 중동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벤처에 초점을 맞출 예정임- (산마르틴) 산마틴 국립대학교(Universidad Nacional de San Martín)의 바이오이노바 지역 기업가정신 및 혁신센터(BioInnova Regional Center for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는 아마존(Amazon) 생물다양성 자원의 지속 가능한 사용을 촉진할 계획임- (쿠스코) 아이디어랩(Idea Lab)은 비즈니스 관리, 혁신, 금융,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전문 지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임☐ 예상 결과 및 미래 전망- 페루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상기 인큐베이터들의 기술 관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상기 인큐베이터들의 역량 강화는 궁극적으로 페루 전역의 기업가 문화와 혁신 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신생기업을 입주시켜 사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

페루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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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시진핑 주석 방문 기간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예정

☐ 시진핑 중국 주석, 11월 브라질 방문 예정-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11월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임- 브라질-중국 경제관계는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농업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임☐ 브라질의 농업 수출 및 기술 개발에 대한 전략적 초점- 브라질은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자국의 농업 비즈니스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또한, 중국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뼈 있는 쇠고기(bone-in beef), 소 껍질(bovine cracklings), 땅콩 가루 등의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음☐ 양국 간 무역 관계 강화 전망 및 브라질의 목표- 시진핑 주석의 방문 기간 양국 간 다양한 협정이 공식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브라질-중국 무역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브라질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신규 시장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고, 세계 최대 식품 공급국 중 하나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함

브라질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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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규탄

☐ 베네수엘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비판-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 정부는 하산 나스랄라(Hassan Nasrallah) 헤즈볼라(Hezbollah) 사무총장을 포함해 수십 명의 사망을 초래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규탄함- 베네수엘라 외교부는 이번 사건을 '잔혹한 학살(atrocious massacre)'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이 이번 공격에 관여하였다고 주장함☐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작전 및 영향- 최근 이스라엘은 미국으로부터 공급받은 '벙커 버스터(bunker busters)' 폭탄을 베이루트(Beirut) 인근 헤즈볼라 지하 시설에 투하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바 있음- 동 공습 이후, 헤즈볼라의 군사적,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리더십 전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사망이 보고됨☐ 여타 중남미 국가들의 반응 및 글로벌 행동 촉구- 마두로 대통령은 테러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즉각적인 글로벌 행동을 촉구하며 레바논 국민과의 연대를 표명함- 아울러, 미구엘 디아스 카넬(Miguel Díaz-Canel) 쿠바 대통령을 비롯한 여타 중남미 정상들도 이번 사건이 지역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한다고 경고함

베네수엘라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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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 접경지역 이주민에 대한 총격 사건 발생

☐ 과테말라 국경 인근 이주민 트럭에 대한 멕시코 군의 총격 사건 발생- 최근 멕시코 남부 과테말라 국경 인근에서 멕시코군 병력이 이집트, 페루, 온두라스 출신 이주민을 태운 트럭에 총격을 가해 6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함☐ 이번 사건에 대한 각국 정부의 입장-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유감스러운 일(deplorable)'이라고 표현하며, 관련된 군인 2명을 민간 검찰에 넘겨 조사 중이라고 발표함- 페루 외교부는 페루 국적자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고, 동 사건에 대한 긴급 조사를 촉구함☐ 멕시코 군의 군사력 남용에 대한 우려 및 국경 인근 이주민 밀입국 문제 지속- 이번 사건은 2021년 이후 멕시코 당국에 의한 가장 심각한 이주민 살해 사건으로 평가되며, 멕시코군의 군사력 남용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킴- 한편, 멕시코 가톨릭 주교협의회(Roman Catholic Mexican Council of Bishops)는 국경 인근에서 지속되는 이주민 밀입국 및 마약 카르텔 활동 문제를 지적함

멕시코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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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미국으로부터 자국 안보 이니셔티브 지원금 1억 달러 확보

☐ 미국, 과테말라의 '과테말라 세 트랜스포마(Guatemala Se Transforma)' 이니셔티브에 1억 달러 지원 발표- 미국 정부는 과테말라의 안보 및 사법 분야 강화를 목표로 하는 '과테말라 세 트랜스포마' 이니셔티브에 약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을 밝힘- 이번 자금 지원은 미국-과테말라 양국 관계 강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과테말라의 국가 안보, 민주주의, 투명성 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미국은 마약 밀매와 조직범죄 퇴치 등에 대한 과테말라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과테말라 세 트랜스포마' 이니셔티브의 핵심 부문- '과테말라 세 트랜스포마' 이니셔티브는 민간 부문 및 지역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무역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둠- 아울러, ▲부패 퇴치, ▲책임성 제고, ▲경찰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과테말라의 포괄적인 거버넌스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중남미 지역의 안보 보장 목표- 양국은 향후 안보 부문에 관한 고위급 대화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임- 이는 과테말라를 포함한 중남미 지역의 번영, 안보, 민주주의 증진을 목표로 하며, 미-과테말라 고위급 경제대화 등 과거의 고위급 대화를 기반으로 추진될 전망임

과테말라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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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양국 협력 강화 논의

☐ 아르헨티나-엘살바도르 양국 정상, 다양한 부문 내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최근 아르헨티나를 방문,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에너지, 무역, 안보 등 주요 부문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부켈레 대통령은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언급하며, 양국 협력의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함☐ 엘살바도르 대통령, 외교부장관 및 안보부장관과의 회담 진행-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 아르헨티나 방문 기간 다이애나 몬디노(Diana Mondino) 아르헨티나 외교부장관과의 회담도 진행함- 아울러, 패트리샤 불리히(Patricia Bullrich) 아르헨티나 안보부장관과 국가 안보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부켈레 대통령과 밀레이 대통령의 최근 회담 및 향후 일정- 부켈레 대통령은 최근 유엔 총회 기간 밀레이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 바 있음- 아울러, 이번 방문 기간 빅토리아 빌라루엘(Victoria Villarruel) 아르헨티나 부통령, 마르틴 메넴(Martín Menem) 하원의장, 호라시오 로사티(Horacio Rosatti) 대법원장 등 고위 인사들과도 만날 예정임

아르헨티나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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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중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참여 예정

☐ 콜롬비아, 중국의 일대일로 참여 의사 표명- 루이스 길베르토 무릴로(Luis Gilberto Murillo) 콜롬비아 외교부장관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 기념행사에서 콜롬비아가 중국의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에 가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함- 2013년 출범한 중국의 일대일로는 인프라 및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양국 간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무역 성과 강조- 중국과 콜롬비아는 2025년 수교 45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며, 주 징양(Zhu Jingyang) 주콜롬비아 중국 대사는 중국-콜롬비아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함- 최근 중국-콜롬비아 간의 무역액은 약 80억 달러(약 10조 6,700억 원)를 상회한 것으로 확인되며, 콜롬비아의 對중국 수출액은 약 29억 달러(약 3조 8,700억 원)에 달함☐ 중국-CELAC 협력 10주년 달성 예정- 한편, 중국은 2025년 중남미카리브국가공동체(CELAC: Community of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States)와의 협력 10주년을 맞이할 예정임

콜롬비아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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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의 난민 지위 해지 발표

☐ 아르헨티나 정부,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의 난민 지위 해지-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 전 볼리비아 대통령의 난민 지위를 해지한다고 발표함- 아르헨티나 법무부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한 난민 지위 해지 이유로 부패, 선거 사기, 정치적 박해 등의 혐의를 지목함☐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체류 배경-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2019년 재선 논란 속에 볼리비아 대통령직에서 사임한 바 있음- 사임 이후,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정부 하에서 난민 지위를 부여받아 2019년 12월 ~ 2020년 11월 간 아르헨티나에 체류한 것으로 확인됨☐ 아르헨티나 정부, 자국 자원에 대한 보호 강조- 아르헨티나 정부는 범죄 행위로 기소된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 자원이 사용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조함- 한편,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현재 볼리비아에서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을 상대로 적극적인 선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음

아르헨티나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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