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토고, 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대 진압

☐ 토고, 파우레 나싱베(Faure Gnassingbe) 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 발생- 지난 6월 26일 토고 수도 로메(Lome)에서 나싱베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수백 명의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치안부대가 최루탄을 사용함.- 시위대는 야권 거점인 베(Be) 지역에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타이어를 소각하며 치안부대를 향해 투척물을 던져 다수가 체포됨.☐ 헌법 개정 및 정부 대응에 대한 비판 확산- 나싱베 대통령은 장기 집권을 가능하게 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해 비판을 받고 있으며, 시민사회단체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위를 촉구함.- 야권 정치연대는 나싱베 대통령의 새로운 역할을 '헌법 쿠데타'로 규정하며 정치범 석방과 구매력 회복 조치를 요구함.☐ 광범위한 영향과 지역적 맥락- 토고에서는 2022년 로메 중앙시장 테러 이후 시위가 금지되어 시위가 드물었으나, 최근 정부의 정책 변화로 광범위한 비판이 제기됨.- 토고의 상황은 쿠데타와 민주주의 위협이라는 광범위한 지역적 맥락의 일부로, 야권 정치인들과 인권단체들은 반체제 인사 탄압과 생활고 위기를 지적함.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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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내 아프간 난민, 이스라엘 분쟁 속 열악한 상황 직면

☐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격으로 아프간 난민 피해 우려- 지난 6월 13일 이스라엘의 테헤란 미사일 공격으로 탈레반 통치를 피해 이란으로 도피한 아프간 난민들의 인도적 위기가 심화함.- 대부분의 난민들은 현재 정식 난민 미등록 상태로 이란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음.☐ 이란 내 아프간 난민의 어려움 가중- 이란에 체류 중인 아프간 활동가와 전직 군인 등 난민들은 합법적 거주 자격 부재, 구호 물자 접근성 제한, 보호 체계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아울러, 테헤란의 인터넷 차단과 경찰 검문으로 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되며 취약성이 심화됨.☐ 아프간 난민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 리차드 베넷(Richard Bennett) 유엔 특별보고관은 이란 내 아프간 이주민의 안전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다고 지적하며 보호 조치를 촉구함.- 아프간여성활동가조정기구(Afghan Women Activists' Coordinating Body)는 일부 난민을 이란 내 안전 지역으로 대피시키는 등 지원 활동을 전개함.

이란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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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올여름 전력 공급 차질 없을 것...가스 공급 확대 주효

☐ 이집트, 올여름 전력 공급 중단 없다고 발표- 무스타파 마드불리(Mostafa Madbouly) 이집트 총리는 올여름 부하 차단이나 전력 공급 중단이 없을 것이라고 발표함.- 이집트는 국가 천연가스 수요를 충족하고 충분한 전력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7월 첫째 주까지 재기화 선박을 운영에 투입할 계획임.☐ 임시 해결책과 전력 합리화 계획 지속- 재기화 선박 3척 배치는 이집트의 천연가스 생산능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의 임시 조치임.- 한편, 위기 해결에도 불구하고 부하 차단을 방지하기 위한 전력 합리화 계획은 지속될 예정임.☐ 재정 안정성 및 변동성 자금 의존도 해소- 마드불리 총리는 환율 안정과 재정 상황 개선을 강조하며, 국내 경화 자원이 4개월 연속 국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함.- 이집트가 필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변동성이 큰 '핫머니'(Hot Money)에 의존한다는 주장을 반박함.

이집트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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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에 3,000만 달러 지원

☐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에 재정 지원 제공- 지난 6월 26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 정책으로 악화된 팔레스타인 재정 위기 해소를 위해 3,000만 달러(약 414억 원)를 지원함.- 모하메드 무니스(Mohammed Mounis) 주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리대사가 오마르 알-비타르(Omar Al-Bitar) 팔레스타인 재무부장관에게 지원금을 전달함.☐ 사우디 재정 지원이 팔레스타인 부문에 미치는 영향-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 지원은 팔레스타인의 보건·교육 부문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함.- 병원, 의약품, 의료 장비, 학교 운영비와 의료진, 교사, 행정직원의 급여 지원에 도움을 제공함.☐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적인 팔레스타인 지원 의지- 사우디아라비아는 킹살만인도지원구호센터(KSrelief)를 통해 팔레스타인 국민을 위한 289개 프로젝트에 53억 달러(약 7조 3,119억 원) 이상을 지원함.- 무니스 대리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팔레스타인 정부 지원과 팔레스타인 국민의 권리 수호를 위한 의지를 재확인함.

사우디아라비아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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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510억 디르함 규모 47개 투자 프로젝트 승인

☐ 국가투자위원회,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승인- 지난 6월 26일 라바트(Rabat)에서 열린 제8차 국가투자위원회는 총리 주재 하에 총 510억 디르함(약 7조 원) 규모의 47개 프로젝트를 승인함.- 승인된 프로젝트들은 모로코 10개 지역 23개 주에서 직접 고용 9,000개, 간접 고용 8,000개 등 총 1만 7,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됨.☐ 다양한 산업 분야 및 일자리 창출 집중- 승인된 프로젝트는 자동차, 제약, 농식품, 금속, 에너지, 물류, 아웃소싱, 관광 등 약 20개 분야에 걸쳐 있음.- 자동차 산업이 전체 일자리의 54%를 차지해 최대 고용 창출 분야로 나타났으며, 아웃소싱이 9%, 관광이 8%를 차지함.☐ 전략적 이니셔티브 및 향후 전망- 모로코 정부는 150억 디르함(약 2조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투자 장벽 해소와 투자의 실질적 일자리 전환을 위한 운영위원회와 장관급 위원회를 출범함.- 카사블랑카-세타트(Casablanca-Settat), 오리엔탈(Oriental), 수스-마사(Souss-Massa), 페스-메크네스(Fès-Meknès), 라바트-살레-케니트라(Rabat-Salé-Kénitra) 등 지역에서 자동차, 금속, 섬유, 화학 산업에 중점을 둔 5개의 새로운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가 지정됨.

모로코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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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중국과 ICT 교육 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환 강화

☐ 가나-중국 비즈니스 서밋, ICT 교육 중요성 강조- 시노-아프리카 그룹(SINO-Africa Group), 퍼펙트 월드 컴퍼니(Perfect World Company Limited), 가나 정부가 공동 주최한 2025 가나-중국 비즈니스 서밋에서 기초 교육 단계의 ICT 교육 우선순위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함.- 패널들은 어린이들의 조기 ICT 교육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디지털 기초 역량 구축과 관심 유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서밋, 투자 및 양국 관계 강화 도모- '더 빅 푸시(The Big Push)'를 주제로 개최된 5일간의 회의에서 120개 이상의 중국 기업, 투자자, 대표단이 가나에서의 투자 기회를 모색함.- 이번 행사는 기술 도입과 배치에 초점을 맞춰 가나와 중국 간 양자 관계를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가나 디지털 전환의 미래 전망- 기초 교육 단계의 ICT 교육 우선순위 지정이 가나의 미래 기술 발전 준비에 핵심적인 것으로 평가됨.- 이번 서밋의 논의와 협력이 향후 가나의 디지털 전환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됨.

가나 2025-06-27

#디지털 전환 #시노-아프리카 그룹 #더 빅 푸시 #가나-중국 비즈니스 서밋 #ICT 교육 자세히보기

이란, 이스라엘 공습 후 불안한 휴전 속 테헤란 주민 귀환

☐ 이스라엘 공습 후 휴전으로 테헤란 주민 귀환- 지난 6월 23일 이스라엘의 12일간 공습 이후 휴전이 선포되면서 피난 중인 주민들이 테헤란(Tehran)으로 귀환하기 시작함.- 이번 분쟁으로 600명 이상의 이란인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이 피난했으며, 테헤란과 여러 지방에서 상당한 기반 시설 피해가 발생함.☐ 귀환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 다수 주민들이 집은 온전했으나 폭력 재발에 대한 두려움 속에 생활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집이 파손되거나 파괴된 것을 발견함.- 아울러, 이란과 이스라엘이 상호 휴전 위반을 비난하면서 휴전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테헤란 주민들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음.☐ 신중한 낙관론과 회복으로 가는 길- 한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테헤란 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음.- 도시의 활기 회복은 희망을 주고 있으나, 잠재적 분쟁의 그림자는 현재의 불안정한 평화를 위협하고 있음.

이란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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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항공, 이란-이스라엘 긴장 완화로 카타르·UAE 노선 운항 재개

☐ 르완다항공, 중동·걸프 지역 노선 운항 재개- 르완다항공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역 긴장으로 인한 일시 중단 이후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노선 운항을 재개함.- 지난 6월 23일 카타르가 안보 우려로 영공을 폐쇄하면서 운항이 중단됐으나, 6월 24일 휴전 합의 이후 운항이 재개됨.☐ 이란-이스라엘 분쟁이 항공 운항에 미친 영향- 지난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하면서 분쟁이 발생했으며, 이란은 카타르 주둔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대응함.- 이로 인한 긴장 고조로 르완다항공은 도하와 두바이 등 주요 노선 운항을 중단함.☐ 휴전 합의와 향후 전망- 지난 6월 24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이 성사되어 지역 긴장이 완화됨.- 르완다항공은 영향을 받은 승객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항공권 일정 변경 옵션을 제공했으며, 도하와 두바이 등 인기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할 계획임.

이스라엘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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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와 덴마크, 2억 3,840만 달러 규모 개발협력 협정 체결

☐ 에티오피아와 덴마크, 대규모 개발협력 협정 체결- 지난 6월 20일 에티오피아와 덴마크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에서 2025-2029 덴마크-에티오피아 양자 개발 프로그램에 서명함.- 약 2억 3,840만 달러(약 3,289억 원) 규모의 이번 협정은 덴마크의 글로벌 개발원조 프로그램 중 최대 규모임.☐ 취약계층 지원 및 재건 사업 중점 추진- 이번 프로그램은 주거, 생계, 희망 재건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분쟁 회복과 경제적 도전 극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기후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취약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한 수자원, 전력, 농업, 사회 통합, 사회 안전망 등을 주요 지원 분야로 선정함.☐ 양자 관계 및 미래 협력 강화- 이번 협정은 에티오피아와 덴마크 간 견고한 양자 관계와 공동 우선순위를 반영함.- 양국은 향후 5년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이 심화되고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함.

에티오피아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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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지역 영양 및 공중보건 개선 주도

☐ 사우디 식품의약청, WHO 지역 영양 협력센터로 지정-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사우디 식품의약청을 22개국이 포함된 동지중해 지역의 영양 협력센터로 지정함.- 이번 지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중보건 개선, ▲삶의 질 향상, ▲비전염성 질병 감소를 위한 식품·영양 정책 이행 노력을 반영함.☐ 건강한 식품 체계 증진을 위한 핵심 전략과 이니셔티브- 협력센터는 회원국들의 WHO 전략 이행을 지원하며, 여기에는 소금·설탕 섭취 감소, 부분 경화유 제거, 아동 대상 건강하지 않은 식품 마케팅 제한 등이 포함됨.- 사우디아라비아는 법률 및 규제 조치를 통해 식품에서 부분 경화유를 제거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음.☐ 지역 영양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과 협력- WHO는 협력센터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기술 전문성, 참고 자료, 지침 도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임.- 협력센터는 지역 데이터 허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정책 워크숍, 진행 상황 모니터링, 전문가 태스크포스 구성, 지역 프레임워크 및 실행 계획 수립 등의 이니셔티브를 수행할 계획임.

사우디아라비아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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