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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의 경제 전쟁

베네수엘라 Venezuela Alysis 2015/02/04

베네수엘라의 문화부 장관인 레이날도 이뚜리자는 반차베스 진영이 가져온 차베스 혁명 흔들기 전략에 대해 세 번의 역사적 순간이 있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첫 번 순간은 1998년 12월 차베스 승리의 대선 자체에 대한 거부 시도의 순간을 말하고 있다. 2001년 12월의 비즈니스 파업, 2002년 쿠데타, 2002-2003년 석유공사 사보타지,2004년 바리케이드 공격, 2005년 의회선거 거 부등으로 이어졌다. 이 당시 반차베스 진영의 정체성이 형성된다. 이런 흐름은 2006년 대선의 패배로 잦아든다. 두 번째 순간인 2007년 학생이 반차베스 진영의 주체로 등장하여 언론 탄압을 내걸고 시민권 투쟁을 전개한다. 2010년까지 전력공급 문제를 들어 정부의 비효율성을 집중 공격한다. 세 번째 순간은 2012년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후 전개된다. 사기가 저하되면서 폭력적 공격을 전개하고 투기와 매점매석 등 경제 전쟁을 집중한다. 2014년 2월 10여 년 전에 쓰던 바리케이드 공격을 전개하여 약 40명의 희생자를 낳는다.

 

안태환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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