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과라니어로 “돈키호테” 옮길 예정
파라과이 ULTIMAHORA.COM 2015/02/16
까르떼스 대통령은 세르반떼스의 "돈키호테“ 2부 출간 400주년 기념으로 진행 중인 ”돈키호테 다국어판(Quijote Políglota)“ 프로젝트의 과라니어 번역 부분을 진두지휘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부의 각장을 서로 다른 60여개의 언어로 출판하는 것인데, 파라과이는 작년에 선정되어 이 책의 55장을 과라니어로 번역하였다. 파라과이에서는 90%이상의 인구가 과라니어와 스페인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57%는 과라니어만 사용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이번 계기를 통해 과라니어가 다른 언어들과 나란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구경모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