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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 정부, 성소수자 차별 법안 관련 국민투표 시행

헝가리 AP, Hungary Today, CNN 2021/07/23



☐ 헝가리 총리가 성소수자 차별 법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시행함. 
- 7월 21일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는 유럽연합(EU)이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는 자국의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묻겠다고 발표함.
- 헝가리는 최근 청소년에게 성소수자에 대한 정보를 교육할 수 없도록 청소년 보호법을 개정했고, EU는 이 법안이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함. 

☐ 헝가리 총리는 EU가 헝가리를 부당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함. 
-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가 EU로부터 부당하게 공격받고 있다면서, 헝가리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함. 
- 7월 중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법치주의와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헝가리에 공식적으로 제재를 가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시작함.

☐ 오르반 총리에 대항한 정치인이 국민투표 주제를 확대하자고 주장함. 
- 한편 게르겔리 카라소니(Gergely Karacsony) 부다페스트(Budapest) 시장은 오르반 총리가 국민투표를 개최할 예정이면 푸단 대학(Fudan University) 부다페스트 캠퍼스 건설, 고속도로 민영화, 60세 이상에 무료 항원 검사 도입에 대해서도 함께 투표에 부치자고 발표함. 
- 카라소니 시장은 2022년 헝가리 총선에서 오르반 총리의 가장 큰 적수로 거론되고 있으며, 그는 국민투표를 통해 위의 세 주제를 포함한 오르반 총리의 독단적 정책을 막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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