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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2023년 수도에 석탄 화력발전소 완공할 계획

카자흐스탄 Vlast, eurasianet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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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2023년까지 수도에 석탄 화력 발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에너지부는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Nur-Sultan)에 석탄 화력 발전소인 CHP-3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힘.

- 마그줌 미르자갈리예프(Magzum Mirzagaliye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2022년 누르술탄 CHP-3 발전소 건설에 250억 텡게(한화 약 690억 원)가 투입될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마르자갈리예프 장관은 누르술탄에 건설 중인 CHP-3 발전소 건설 자금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고 언급함.

- 마르자갈리예프 장관에 따르면, CHP-3 발전소는 2010년부터 추진된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현재 예산으로는 2023년에 필요한 자금 31억 텡게(한화 약 85억 5,600만 원)가 부족하며,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임.

- CHP-3 발전소 건설 총비용은 1,220억 텡게(한화 약 3,367억 2,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에만 279억 텡게(한화 약 770억 400만 원)가 집행될 예정임.

☐ 현재 카자흐스탄은 에너지 위기로 전력난을 겪고 있음.

-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최근 가상자산 채굴업자들에 대한 전력 공급을 제한할 계획임.

- 2021년 5월 말 중국 정부가 가상자산 채굴을 제한하자 주변국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로 중국 채굴업자가 유입되었으며, 카자흐스탄도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을 마련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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