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전략비축유 방출에 따른 OPEC+ 지지 선언
아랍에미리트 / 쿠웨이트 Hellenic Shipping News, The Wall Street Journal 2021/11/29
☐ 미국이 주도하는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가 이어지자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정부가 석유 생산량에 대한 OPEC+의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 11월 25일 아랍에미리트 관영 통신사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1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통해 추후 생산량이 결정될 예정임.
- 모하메드 알 파레스(Mohamed al-Fares) 쿠웨이트 석유장관은 OPEC+의 결정에 대한 쿠웨이트의 입장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 11월 23일 OPEC+의 원유 생산량 조정에 따른 미국 주도의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이어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및 영국이 방출 시기를 발표함.
- 미국은 자국의 전략비축유 5,000만 배럴의 방출을 약속하였으며, 이 중 1,800만 배럴은 이미 방출되고 있음.
- 인도는 500만 배럴의 원유를 방출하는 데 동의하였으며, 한국은 38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음.
☐ 미국, 일본 및 인도는 OPEC+ 회원국에 일 40만 배럴 이상의 증산을 요청해왔음.
- 11월 22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2달러를 기록하는 등 유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음.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가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며 유가가 급등하자 미국, 일본, 인도는 공식적으로 OPEC+회원국에 증산을 요청하고 있음.
- 하지만 OPEC+는 그러한 생산량 증대 요청을 거부해 왔으며, 팬데믹 회복세를 통한 수요 증가는 일시적이라고 주장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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