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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코로나19 속 중단됐던 전 야당 대표 반역 혐의 재판 재개

캄보디아 Khmer Times, The Guardian 2022/01/24

☐ 1월 19일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 지방법원은 코로나19 상황으로 2020년 일시 중단되었던 켐 소카(Kem Sokha) 전 캄보디아 구국당(CNRP) 대표의 반역 혐의 재판을 재개함.
- 소카 전 대표는 미국과 공모해 내란을 모의한 혐의로 2017년 9월 구속되었으며, 이후 캄보디아 구국당은 2017년 11월 해산된 바 있음.
-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될 경우 소카 전 대표에게는 15년에서 최장 30년의 징역형이 부과됨.

☐ 소카 전 대표는 재판부에 국가통합 및 자신의 정치계 복귀를 위해 재판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원한다고 밝힘.
- 소카 전 대표의 변호인 측은 재판에 참석해 재판의 장기간 연기가 소카 전 대표의 정치참여 및 자유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함.
- 소카 전 대표는 2019년 가택연금에서 석방되었으나 정부에 의해 정치 활동이 금지됨.

☐ 휴먼라이츠워치(HRW) 등 국제인권단체는 소카 전 대표의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부족하며 해당 재판은 야당에 대한 캄보디아 여당의 탄압이라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음.
- 2018년 훈센 총리가 이끄는 여당인 캄보디아인민당(CPP)은 의회 총선에서 125석의 의석 가운데 100석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둔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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