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베트남 2021년 개인 은행 예치금 규모, 수년 만의 성장세 둔화 기록

베트남 Viet Nam News, Saigon Online 2022/01/27

☐ 베트남 중앙은행(SBV)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 국내 은행의 개인 고객 예치금 규모 성장세가 2.63%에 그치며 수년 만의 성장 둔화를 기록함.
- 2021년 11월까지 개인 고객이 베트남 국내 은행에 예치한 금액은 총 5,280조 동(한화 약 270조 6,350억 원)으로 10월 말 예치금 규모에 비해 23조 4,000억 동(한화 약 1조 2,378억 6,000만 원) 이상 감소함.

☐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국민 수입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한 은행 이용률 감소, 그리고 수익률이 더 높은 투자처로의 자금 이동 등을 원인으로 지목함.
- 특히 전문가들은 2021년 예금 이율이 하락함에 따라 은행 계좌 이용 고객들이 수익률 높은 투자처로 자금을 이동하는 경향이 발생했다고 진단함.
- 최근 베트남 국내에서는 이율 하락 및 코로나19 상황 및 증권회사의 접근성 개선으로 인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권계좌 개설 건수가 증가한 바 있음.

☐ 이에 베트남 시중 은행들은 예금 고객 유치를 위한 예금 금리 상향 조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 사이공은행(SCB)은 2022년 1월부터 기존 대비 0.1-0.3%p 상향조정된 예금 이율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소액 예금 계좌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인 12개월 이상 및 18개월 이상 예치 시 각각 연간 7% 및 7.35%의 이율을 적용함.
- 더불어 VP은행(VPBank) 및 ACB은행 등 대형 은행 또한 1월 이래 예금 이율을 상향조정하고 고액 예치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