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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5월 인플레이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2.8% 기록
라오스 Vietnam Plus, Daiji World 2022/06/10
☐ 라오스의 5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월 대비 12.8% 상승함.
- 라오스 통계청의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5월 라오스 국내 물가상승률은 12.8%로 집계됨.
-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 세계적 원유 공급량 부족 및 유가 상승이 꼽힘.
☐ 이와 같은 물가상승률은 지난 2004년 2월 전년 동월 대비 인플레이션이 12.9%를 기록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임.
- 라오스 통계청은 5월 중 라오스 국내 유가가 2회 인상되었으며 5월 라오스 유가는 전년 동월 대비 92.6% 증가했다고 밝힘.
- 라오스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가스 가격은 39.7%, 금 가격은 48.5%, 그리고 강철 가격은 6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
☐ 지난 8개월 간 소비자물품가격은 예상보다 급격히 상승해온 바 있으며 연료, 식료품 및 기타 생필품 가격이 크게 급등함에 따른 라오스 일반 국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
- 라오스 통화 킵(kip)의 지속적인 가치 하락 또한 수입 물품 가격의 급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 라오스 정부는 생산비용, 생활비 및 물가 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료 재고 확충, 물품 가격 규제, 외화 공급 안정화 및 환율 조정 등의 정책을 이행해온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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