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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복 소비로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
필리핀 ABS-CBN, Inquirer.net 2022/06/17
☐ 필리핀에서 신용카드 이용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늘어하고 있음.
- 2022년 6월 15일 필리핀 은행 리잘 상업은행(Rizal Commercial Banking Corporation)의 자회사 RCBC 뱅카드(RCBC Bankard)는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RCBC 뱅카드 고객의 신용카드 이용액이 45% 증가하였다고 밝힘.
- 아르니엘 빈센트 옹(Arniel Vincent Ong) RCBC 뱅카드 회장에 따르면, 5월과 6월 두 달간 신용카드 이용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음.
☐ 리잘 상업은행에 따르면 주로 소비 목적의 신용카드 이용량이 늘어나고 있음.
- 아르니엘 옹 회장은 이동 규제가 완화되고 시장에 유동성 공급이 늘어나면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발언함.
- 리잘 상업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이용액은 주로 식료품, 외식, 의류, 운송에 집중되어 있음.
☐ 한편, 신용카드를 통한 보복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계 저축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됨.
- 2022년 6월 10일 영국의 싱크탱크 판테온 거시경제연구소(Pantheon Macroeconomics)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가 2022년에 급격히 늘어나면서 가계 저축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함.
- 판테온 거시경제연구소의 미구엘 찬코(Miguel Chanco) 아시아 선임 경제분석가는 필리핀의 가계 저축률은 2022년 1/4분기 29.6%로 추정되며, 이는 전 분기 31.2%보다 감소하였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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