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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중앙은행, 바이낸스 소환.. 암호화폐 예금성 상품 조사 예정

우루과이 Bitcoin.com, Bloomberg Linea, JournalTime 2022/08/03

☐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암호화폐를 예금성 상품으로 홍보 중임.
-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우루과이 SNS에 암호화폐 구매를 수익이 보장된 예금 상품에 대한 투자인 것처럼 홍보함.
- 현재 우루과이 법률하에서는 승인된 은행 기관 혹은 주식발행을 하는 핀테크 회사만이 예금 상품을 만들 수 있음.
- 이에 우루과이 중앙은행(BCU, Banco Central del Uruguay)은 바이낸스가 암호화폐를 예금성 상품으로 홍보하는 데 의문을 표함.
- 아울러 바이낸스를 공식 소환했으며 해당 이슈를 본격적으로 조사할 예정임.

☐ 바이낸스와 우루과이 중앙은행은 이미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음.
- 우루과이 중앙은행은 바이낸스를 소환함과 동시에 바이낸스에 암호화폐를 예금성 개념으로 홍보하는 걸 멈추라고 요청함.
- 이에 바이낸스는 우루과이 중앙은행과 이미 관련 대화를 시작했으며, 준수해야 하는 규제가 있다면 따를 것이라고 밝힘.
- 아울러 바이낸스는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생태계의 글로벌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안전한 암호화폐 시장 형성을 위해 각국 정부 규제기관, 입법자, 법 집행자 등과 협력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입장을 밝힘.

☐ 현재 우루과이에는 암호화폐 관련 법제도가 존재하지 않음.
- 현재 우루과이는 브라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여타 중남미 국가보다 암호화폐 인기가 낮음.
- 낮은 인기 때문에 암호화폐 관련된 이슈 및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으며, 암호화폐 관련 법 제도가 아직도 전무함.
- 우루과이 중앙은행은 주변 국가보다 다소 늦은 2021년에 이르러서야 암호화폐 관련 법 제도를 수립하는 로드맵을 만들었으며, 향후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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