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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총리, 긴급 연설을 통해 위기 상황 속 절약 촉구

체코 Expats, BRNO Daily 2022/09/21

☐ 체코 총리는 긴급 연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촉구함.
- 9월 18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체코 시민들에게 가스와 전기를 절약하여 가계 지출을 줄이고,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함.
- 또한, 피알라 총리는 내각에 회사와 가정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정부 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피알라 총리는 에너지 가격 상한제 시행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에 관해 설명함.
- 피알라 총리는 에너지 가격 상한제에 1,000억 코루나(한화 약 5조 6,500억 원) 이상이 사용될 예정이며, 가격 상한제 시행으로 인하여 정부 재정 적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힘.
- 피알라 총리는 가격 상한제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큰 수익을 낸 에너지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하거나 국영 기업의 배당금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덧붙임.
- 또한 피알라 총리는 정부가 에너지 주권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이지만, 이는 단기간에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고 밝힘.

☐ 피알라 총리의 연설에 대해 체코 정치인들은 엇갈린 평가를 함.
- 피알라 총리의 연설에 대해 여당과 연립 정당 정치인들은 현재 상황을 잘 설명했으며, 시의적절한 연설이었다고 평가함.
- 반면,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š) 체코 전 총리를 비롯한 야당 정치인들은 야당이 2022년 초부터 에너지 가격 상한제 도입을 요구했으나 이를 무시하다가 뒤늦게 도입했다고 비난함.
- 또한, 요제프 스트레둘라(Josef Středula) 체코 노동조합 대표는 에너지 가격 외에도 인플레이션, 중산층 빈곤 문제와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더 많다고 이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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