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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022년 현재까지 500명 이상 사형 집행
이란 The Times of Israel, Middle East Eye 2022/12/08
☐ 이란에서 2022년에만 총 500명 이상에게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형 집행 건수로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이란 인권단체 IHR(Iran Human Rights)에 따르면, 올해 이란에서 최소 504명이 처형되었으며, 추가 사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음.
- 해당 수치는 이란 당국이 9월 이후 이란에서 진행 중인 반체제 시위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사형을 집행하고 있음을 보여줌.
☐ 해당 수치에는 이스라엘 정보국과 협력했다는 혐의로 사형이 집행된 4명이 포함되어 있음.
- 12월 4일, 이스라엘 정보국과 협력한 혐의를 받는 사람들은 구금된 지 7개월 만에 테헤란 외곽의 감옥에서 처형되었음.
- 마흐무드 아미리-모가담(Mahmood Amiri-Moghaddam) IHR 국장은 해당 4명은 적법한 절차나 공정한 재판 없이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비난하였음.
☐ 모가담 국장은 이란 정부의 사형 집행은 사회적 공포를 조성하고, 이란의 정책 실패로부터 대중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 반정부 활동과는 별개로, 이란에서 학대를 이기지 못하여 배우자나 친척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성들에게 사형 집행을 선고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함.
- 현재 이란에서는 미성년자 3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사람들이 이란 당국에 의해 사형 집행이 가능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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