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칠레,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월 생계비 확보에 어려움 겪는 국가

칠레 El Mostrador, El Desconcierto 2023/01/19

☐ 액티바 리서치(Activa Research)와 WIN(Worldwide Independent Network of Market Research) 등이 인플레이션 위기가 가정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 세계 36개국에서 공동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36%가 월간 지출 비용을 충당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칠레는 이 비율이 65%였음.
- 구체적으로 현재 재정 상황을 묘사해달라는 요청에 전 세계 응답자의 25%가 편안하게 살고 있고, 36%는 편하지도 어렵지도 않다고 답했으며, 36%는 재정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음.
- 응답자 중 칠레 국민의 11%는 편안하게 살고 있고, 20%는 편하지도 어렵지도 않다고 말했으며, 65%가 재정적으로 어렵다고 답했음.
- 재정적으로 어렵다고 응답한 칠레 국민(65%)은 전체 남성의 62%와 전체 여성의 68%, 연령대로는 35~44세의 73%, 25~34세의 67%였음.

☐ 월 생계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비중이 높은 국가는 아르헨티나 76%, 케냐 70%, 레바논 69%, 칠레 65% 등으로, 칠레는 세계 4위를 기록함.
- 액티바 리서치의 라몬 까비에레스(Ramón Cavieres)는 “칠레는 식품과 임대료, 재산가치 측면에서 비싼 국가”라며 “이로 인해 칠레 가정과 근로자 계층의 부채율이 높다”고 설명했음.
- 그는 “칠레의 많은 국민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부채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며 “칠레는 비싸고 가구당 소득이 낮으며, 금리도 높은 국가”라고 덧붙였음.

☐ 관련 조치에 대해 까비에레스는 “칠레 국민이 항상 빚이 많았기 때문에 개선이 쉽지 않다”고 밝혔음.
- 그는 “금융교육이 핵심이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가계소득 증가”라며 “이는 좋은 일자리와 안정된 고용, 그리고 정부 사회보장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답했음.
- ‘생계비 상승에 따른 현재 재정 상황을 묘사해달라’고 요청하자 전 세계 응답자의 48%는 인플레이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답했음.
- 또한, 칠레 응답자는 전 세계 평균보다 14%포인트 높은 62%가 인플레이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