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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조류 독감 감염 개체 발견에 비상사태 선포
볼리비아 teleSURtv, News Nation World 2023/02/01
☐ 볼리비아 코차밤바 지역에서 조류 독감이 발견되어 동물 보건 비상사태가 발령됨.
- 최근 볼리비아 식품농축산물안전청(Senasag, Servicio Nacional de Sanidad Agropecuaria e Inocuidad Alimentaria)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Cochabamba) 지역에서 조류 독감이 보고되었다고 발표함.
- 이번에 발견한 조류 독감은 근래 중남미를 비롯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AH5N1형 바이러스임.
- 식품농축산물안전청은 AH5N1형 조류 독감 발생 사실을 보고받자 전국에 동물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 볼리비아 정부는 조류 독감 추가 확산 방지 및 박멸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했음.
- 식품농축산물안전청은 우선 조류 독감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규모 대응반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언급했음.
- 또한, 각 주 정부를 시작으로 소규모 지방 정부까지 다양한 단계의 지역 정부와 조류 독감 관련 정보 교환 채널을 개설하는 한편, 공동 대응 체제를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음.
- 이에 더해, 식품농축산물안전청은 가금류를 비롯하여 각종 육류 운송과 이동도 제한했음.
- 식품농축산물안전청에 따르면 볼리비아 정부는 이와 같은 동물 보건 비상사태를 최소 120일 동안 발동하며, 추후 조류 독감 진행 상황에 따라 비상사태 기간을 더 연장할 수도 있음.
☐ 볼리비아 정부는 조류 독감에 감염되었을 가능성 있는 가금류 수천 마리를 살처분하였음.
- 한편, 식품농축산물안전청 코차밤바 지역의 가금류 수천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음.
- 살처분된 가금류 중에는 조류 독감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개체도 있었으나, 혹시나 모를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위험 지역 내의 가금류를 대량 살처분했다고 식품농축산물안전청은 설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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