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국방안보평의회, 국가비상사태 연장
미얀마 The Irrawaddy, UN News 2023/02/02
☐ 미얀마 국방안보평의회(NDSC: National Defence and Security Council)는 성명을 통해 국가비상사태를 연장함.
- 미얀마 언론 이라와디(The Irrawaddy)에 따르면 1월 31일 국방안보평의회는 회의를 통해 국가가 여전히 특수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함.
- 국가비상사태는 본래 1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며 국방안보평의회의 발표는 군정을 연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됨.
☐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군부 최고사령관은 국방안보평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국민통합정부(NUG, National Unity Government) 및 시민방위군(PDF, People’s Defense Force)이 폭력적 수단을 동원해 집권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함.
- 국민통합정부는 2021년 2월 군부의 쿠데타로 인해 축출된 민주정부 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그림자정부이며, 시민방위군은 국민통합정부의 군사기구임.
- 미얀마 군부 집권 이래 2년간 미얀마 국내에서는 반군부 무장투쟁이 지속되고 있음.
☐ 미얀마 헌법에 따르면 국방안보평의회는 국가비상사태를 6개월씩 총 2회 연장할 수 있음.
- 국가비상사태가 종료된 이후에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집권 또한 종료되며, 6개월 이내에 선거를 실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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