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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의 사위, 여전히 카자흐스탄에서 많은 영향력 행사

카자흐스탄 Radio Free Europe, Eurasianet 2023/02/08

☐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의 사위가 여전히 카자흐스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ev)의 사위인 티무르 쿨리바예프(Timur Kulibaev)가 여전히 카자흐스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라디오 프리 유럽(Radio Free Europe)은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은행 할릭 방크(Halyk Bank)의 공동 소유주인 쿨리바예프가 알마티(Almaty)에서 가장 비싼 구역 중 한 곳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고 보도함.  

☐ 쿨리바예프가 금싸라기 땅에 대한 개발권을 소유함. 
- 쿨리바예프가 사실상 소유한 기업이 과거 국방부 병원 부지를 개발하려는 가운데, 이 부지를 획득하는 과정에서 권력자간 내부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 쿨리바예프의 기업이 이 부지를 확보했을 당시 알마티 시장과 국방부 장관은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충실한 심복이었으며, 2013년 11월 당시 카자흐스탄 총리였던 세리크 아흐메토프(Serik Akhmetov)가 토지 이전을 공식 승인함. 

☐ 전 대통령의 특권이 몰수되는 와중에도 쿨리바예프는 특권을 유지함. 
- 카자흐스탄 정부가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과 그의 일가가 보유한 특권과 다양한 재산을 몰수하는 와중에도 쿨리바예프 및 쿨리바예프의 아내인 다리가 나자르바예바(Dariga Nazarbayeva)의 재산은 몰수되지 않음. 
- 쿨리바예프는 카자흐스탄에서 은행업과 에너지 산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자산은 약 80억 달러(한화 약 10조 원)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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