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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조류 독감 첫 인수감염 사례 보고

칠레 Health News, La Prensa Latina, teleSURtv 2023/04/05

☐ 칠레 보건부가 조류 독감이 사람에게 감염된 첫 번째 사례를 발견했다고 발표함.
- 칠레 보건부(Ministerio de Salud)는 칠레에서 처음으로 조류 독감 인수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음.
- 보건부에 따르면 조류 독감에 감염된 사람은 만 53세의 남성으로, 현재 위급한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 한편, 해당 남성이 감염된 바이러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된 H5N1형 조류 독감이었음.
- 칠레 보건부는 조류 독감이 인체에는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약을 위해 추가 인수감염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추적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 조류 독감으로 인해 칠레에서만 지금까지 2,000마리 이상의 바다사자와 펭귄이 폐사했음.
- 조류 독감은 사람에게는 비교적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조류에는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른 몇몇 포유류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음.
- 이종 감염을 일으키는 조류 독감에 가장 큰 피해를 입는 포유류 중 하나가 바다새나 철새와 접촉이 많은 바다사자임.
- 칠레 정부에 따르면 H5N1형 조류 독감이 칠레에 전파된 이후 약 1,500마리 이상의 바다사자가 조류 독감에 감염되어 폐사했음. 조류독감으로 폐사한 훔볼트 펭귄 개체수도 700마리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됨.

☐ 칠레 정부는 조류 독감이 조류와 일반 포유류를 거쳐 사람에게까지 전파되었지만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한편, 시메나 아길레라(Ximena Aguilera) 칠레 보건부 장관은 조류 독감으로 많은 조류와 바다사자가 사망했으나, 사람은 조류 독감으로 인해 위독한 상황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드물다고 강조함.
- 이에 더해, 조류 독감에 감염된 사람은 바이러스를 조류에게서 옮으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조류 독감이 전파되는 사례는 없기에, 조류와의 접촉만 피하면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 아길레라 장관은 따라서 조류 독감 인수감염 사례가 발생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때와 같이 혼란에 빠질 이유는 없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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