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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재무부, 2023년 연내 녹색 채권 발행 계획 발표

콜롬비아 Reuters, Nasdaq, Latin Finance 2023/04/17

☐ 콜롬비아 재무부는 정부가 2023년 연내로 녹색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호세 오캄포(Jose Antonio Ocampo) 콜롬비아 재무부(Ministerio de Hacienda y Credito Publico) 장관이 2023년에 정부가 녹색 채권을 발행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발언함.
- 오캄포 장관에 따르면 해당 국채는 미국 달러로 표시한 외화 채권이 될 것으로, 발행 목적은 콜롬비아 정부가 진행할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책임 사업에 사용할 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음. 
- 오캄포 장관은 정부가 해당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 현재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및 세계은행(World Bank)과 협력 중이라고 덧붙였음.

☐ 오캄포 장관은 국채 발행 시기와 금리 하락 시점이 맞물릴 것이라고 언급해, 연내 금리 하락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음.
- 오캄포 장관은 친환경 국채 발행 시기는 2023년 하반기 중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발행 시기거 하반기로 예상되는 이유는 금리 때문으로,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서 채권 금리가 지금보다는 낮은 시점에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음.
- 오캄포 장관은 2023년 연초 발행한 국채 금리는 대부분 연 7.5% 정도였는데, 녹색채권 금리는 이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음.

☐ 오캄포 장관은 현재 정부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서 국채를 추가 발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음.
- 한편, 오캄포 장관은 정부가 연초에 새로 발행한 국채로 조달한 자금만으로 2023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 국채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고 말하며, 녹색 채권 발행이 재정 문제 때문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음. 
- 오캄포 장관은 지금 콜롬비아 정부 재정이 2024년 초에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국채 원리금까지도 상환할 수 있는 상태라고 강조하면서, 다만 이번 정부의 정책 기조가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사업을 늘리는 데 목표를 맞추고 있기에 새로운 형태의 국채를 발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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