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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콜롬비아 국경무역, 2022년 9월 하순부터 크게 증가
베네수엘라 El Nacional, NPR, Reuters 2023/04/18
☐ 2022년 9월 26일 국경이 개방된 이후, 주로 육로를 이용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의 국경무역 규모가 6개월간 7,050만 달러(한화 약 930억 6,000만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해당 수치는 콜롬비아 국경 도시 쿠쿠타(Cúcuta)에 위치한 콜롬비아 국제무역물류대리인연합(Fitac, Colombian Federation of Logistics Agents in International Trade)에서 발표했음.
- 양국 국경무역액 전체에서 콜롬비아 수출품이 6,240만 달러(한화 약 823억 6,800만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베네수엘라 수출품 규모는 810만 달러(한화 약 106억 9,200만 원)였음.
☐ 6개월간 양국 교역의 화물량은 8만 3,517톤이었음.
- 쿠카타 상공회의소의 세르지오 카스티요(Sergio Castillo) 회장은 대외무역 활동이 3,400건 이상이었고, 이 가운데 콜롬비아의 수출품은 2,443건이었다고 밝혔음.
- 콜롬비아가 베네수엘라에 많이 수출한 품목은 식품과 비료, 농산물, 철물, 세면도구 등이었음.
- 카스티요 회장은 총 21개 유형 제품이 수출됐고, 수입품은 석탄과 철강, 철 재료였다고 밝혔음.
☐ 국제무역물류대리인연합 산드라 구스만(Sandra Guzmán) 대표는 “재정 및 세관 경찰(Polfa, Fiscal and Customs Police) 덕분에 콜롬비아에서 베네수엘라로의 수출이 상당히 늘었다”고 밝혔음.
-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는 지난 2019년 2월 단절했던 외교관계를 지난 2022년 8월 복원했음.
- 이로부터 한 달 뒤인 2022년 9월에는 2015년 이후 중단됐던 육로 교통을 다시 개방했음.
- 양국의 육로 교역은 콜롬비아 북동부인 노르테데산탄데르(Norte de Santander)주와, 베네수엘라의 타치라(Táchira)주 사이에서 주로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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