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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 분화에 1,000명 이상 주민 피난 조치
과테말라 CBS News, TVP World, Anadolu Agency 2023/05/08
☐ 과테말라에서 가장 활동적인 활화산 중 하나인 푸에고 화산이 최근 대규모 폭발을 일으켰음.
- 최근 과테말라 남부에 위치한 푸에고 화산(Volcán de Fuego)이 분화하면서 화산재와 용암이 분출되었음.
-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이라는 뜻으로, 해당 화산은 과테말라의 가장 대표적인 활화산 중 하나임.
- 과테말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분화로 화산재와 연기가 1만 9,000피트(약 5,790m) 상공까지 치솟았음.
- 한편, 이번 화산 분화로 러시아와 알라스카를 오가는 항공편이 임시 중단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음.
☐ 과테말라 정부는 푸에고 화산 분화 직후 1,000명 이상의 인근 주민을 긴급히 피난시켰음.
- 과테말라 정부는 지금까지 푸에고 화산 인근 5개 지역에서 1,054명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음.
- 피난한 주민은 상황이 진전될 때까지 해당 지역에서 가까운 체육관에 임시로 머물 예정임.
- 한편, 과테말라 정부는 계속해서 화산 인근 지역 주민을 피난시키고 있으며, 수용 인원이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보았음.
☐ 첫 분화 후 화산 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화산 폭발에 영향을 받는 지역이 확대될 수 있음.
- 과테말라 정부에 따르면 푸에고 화산은 첫 분화 후에도 ‘높은 수준’의 활동을 지속 중임.
- 과테말라 정부는 푸에고 화산 분화의 영향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13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했음.
- 이에, 과테말라 정부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13개 긴급 피난처를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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