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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2023년 4월 인플레이션 6.25%...3개월 연속 둔화

멕시코 Proceso, Nasdaq News 2023/05/11

☐ 멕시코 통계청(Inegi)에 따르면 2023년 4월 멕시코의 인플레이션이 6.25%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둔화됐음.
- 멕시코 소비자물가지수(INPC, Índice Nacional de Precios al Consumidor) 중에서 근본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39%, 전년 대비 7.67%를 기록했음.
- 7.67%는 지난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 농업과 에너지 제품, 정부가 승인한 과세 등만 반영한 비핵심 인플레이션은 2.12%를 기록했음.
- 2023년 4월 가격이 가장 크게 인상된 상품은 오렌지와 닭고기, 주택, 식당, 아보카도, 감자 등이었음.

☐ 반면, 전기와 자국산 액화석유가스(LPG), 토마토, 항공운송, 바나나, 돼지고기 가격은 떨어졌음.
- 멕시코 은행인 베포르마스(Ve por Más)의 분석에 따르면 연건 인플레이션은 최근 18개월 중 가장 낮았음.
- 하지만 이는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3%와는 거리가 있음.
- 일부 공급 충격 완화가 반영된 상품의 변동성 감소로 근본 인플레이션이 둔화됐고,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음.

☐ 근본 인플레이션 내에서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은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음.
- 이는 물가 형성 과정에서의 왜곡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후 나타나는 인플레이션 기대, 그리고 강력한 임금 압박 등으로 발생할 수 있음.
- 2023년 4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발표되면서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멕시코 중앙은행이 5월 18일로 예정된 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상 사이클을 중단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3년 3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11.25%로 결정했는데, 이는 신고점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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