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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경찰, 나치 문양 새겨진 코카인 패키지 다량 발견

페루 AP News, Aljazeera, Evening Standard 2023/05/30

☐ 페루 마약 단속 당국이 북부 파이타 항구에서 벨기에로 향하던 대량의 코카인을 압수했음.
- 페루 경찰이 대규모 마약 밀수출 시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음. 당국에 따르면 페루 북부 파이타(Paita)항에서 벨기에로 출항하려던 선박에 총 58kg의 코카인이 실려 있었음.
- 이번에 발견한 코카인의 특이한 점은 2차 대전 당시 나치가 사용했던 문양이 찍힌 패키지에 담겨있었다는 사실임.
- 페루 경찰에 따르면 일부 패키지에는 히틀러의 이름도 새겨져 있었음.

☐ 마약이 실려 있었던 선박은 에콰도르에서 출발하여 페루를 거쳐 벨기에로 향할 예정이었음.
- 페루 경찰은 파이타 항은 해당 선박의 기항지이며, 최근 에콰도르에서 출항한 선박이라고 밝혔음.
- 근래 들어 에콰도르는 중남미 지역에서 생산된 마약이 해외로 밀수출 되는 핵심 유통 경로가 되었음. 페루 정부 역시 이번에 발견한 코카인이 에콰도르에서 선적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음.

☐ 페루 경찰은 누가 코카인을 선적한 범인인지 아직 알 수 없으며 체포한 용의자도 없다고 언급했음.
- 한편, 페루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특정 짓지 못했다고 밝혔음. 
- 일각에서는 코카인이 나치 문양 패키지에 포장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극우 성향의 카르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 페루 경찰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관련 혐의자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코카인 밀매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선박 검시를 계속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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