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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화석 연료 채굴 및 수출 당분간 계속할 것

콜롬비아 Reuters, Investing.com, Rigzone 2023/06/23

☐ 콜롬비아 재무부가 콜롬비아는 시장이 우려와는 달리 화석 연료를 계속해서 수출할 것이라고 밝힘 
- 최근 히카르도 보니야(Ricardo Bonilla) 콜롬비아 재무부(Ministerio de Hacienda y Credito Publico) 장관이 콜롬비아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원유와 석탄 등 화석 연료 원자재를 채굴하여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 보니야 장관은 다른 수출품이 화석 연료 수출액을 대체할 수 있을 때까지 관련 산업이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되기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음
- 또한, 보니야 장관은 연료 원자재 수출 부문의 수익원을 지금의 원유 및 석탄 판매 일변도에서 벗어나 탄소 크레딧 판매와 친환경 채권 발행을 추가하는 등 다각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음

☐ 구스타보 페트로 정부는 친환경 정책 강화와 국가 에너지 구조 조정 차원에서 신규 원유 채굴을 중단한 바 있음
- 후보 시절부터 친환경과 재생 에너지 산업 개발을 언급한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대통령은 원유와 석탄 등 환경 파괴 가능성이 있는 원자재 신규 채굴 허가를 잠정 중단했음
- 페트로 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자, 업계는 해당 조치가 조급하게 시행되었다고 비판하며 신규 허가 라이선스를 다시 발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또한, 콜롬비아의 최고 핵심 수출품이 원유인 점을 고려할 때, 신규 채굴 허가 중단으로 정부 재정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음

☐ 콜롬비아 정부는 원유와 천연가스 비축량이 감소하자 원유 채굴 허가 재개를 검토하기 시작했음
- 이번에 보니야 장관의 언급이 있기 이전에도, 콜롬비아 정부는 원유 채굴 허가 재개를 시사했음 
- 약 1개월 전, 산업무역관광부(Ministerio de Comercio, Industria y Turismo)는 콜롬비아의 원유 및 천연가스 비축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하면서, 에너지 무역 수지 악화가 콜롬비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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