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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정부, FARC 잔존 세력과 평화 협상 개시 합의

콜롬비아 Reuters, The City Paper, U.S. News 2023/07/11

☐ 콜롬비아 정부와 반정부 무장 단체 FARC 잔존 세력, 양자 간 평화 협상 개시 합의
- 콜롬비아 현지 시각으로 2023년 7월 8일, 콜롬비아 정부가 반정부 무장 단체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as de Colombia) 잔존 세력과 양자 간 평화 협상에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함
- 이에 양측은 임시 휴전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영구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며 평화 협상 시작 소식은 정부와 FARC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했으며, 양측은 오랜 갈등의 종지부를 찍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콜롬비아 정부와 FARC는 지난 2016년 평화 협상을 체결했으나 2019년 다시 대치 상태에 돌입
- 콜롬비아 정부와 FARC는 2016년 한차례 평화 협상 조약을 맺은 바 있으나 FARC 내부 강경파가 평화 협상 체결에 불만을 품고 이탈했고, 이렇게 대(對)정부 군사 행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세력이 FARC 잔존 세력이 되었음
- 이번에 정부와 평화 협상을 시작하기로 약속한 단체도 당시 강경파에 속했던 집단임

☐ FARC 잔존 세력의 평화 협상가 중 한 명이었던 이반 마르케즈 최근 사망
- 한편, 콜롬비아 전부는 FARC 잔존 세력 고위 인사이자 평화 협상단 대표였던 이반 마르케즈(Iván Márquez)가 최근 베네수엘라 소재 병원에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함
- 마르케즈 대표는 지난 2016년 콜롬비아 정부-FARC 평화 협상에 참여했으며, 정부와 FARC의 휴전 논의 시 가장 자주 모습을 비추던 인사였음
- 하지만 마르케즈 대표는 FARC와 영역 다툼 중이던 다른 반정부 무장 단체의 공격을 받아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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