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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기준금리 동결

페루 Yahoo! Finance, Bloomberg, Andina 2023/07/17

☐ 페루 중앙준비은행, 2023년 7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75%로 동결
- 페루 중앙준비은행(BCRP,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이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함
- 훌리오 벨라르데(Julio Velarde) 중앙준비은행 총재는 7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어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함
- 페루 중앙준비은행은 지난 2023년 1월 기준금리를 7.50%에서 7.75%로 인상한 후 6개월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 중임

☐ 중앙준비은행,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
- 페루 중앙준비은행은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을 유지하고 있음
- 다만 벨라르데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에 긴축을 중단하는 것 만큼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함
- 실제로, 벨라르데 총재는 얼마 전 엘니뇨(El Nino)로 인한 작황 불황이 식료품 가격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며 2023년 연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3.0%에서 3.3%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음

☐ 페루 인플레이션 및 경기 회복 속도 모두 둔화세
- 대통령 탄핵 후 계속되고 있는 정치권의 불안과 역대 최고 수준의 고금리 지속으로 최근 페루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속 하향 조정 중임
- 일각에서는 경기 회복세가 다시 반등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섣불리 금리를 내릴 경우 인플레이션이 다시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상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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