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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경제 둔화 전망...원인은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 가능성 때문

멕시코 Reuters, MexicoNewsDaily, MorganStanley 2023/07/25

☐ 멕시코 경제,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 영향으로 동반 둔화 예상
-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초까지 멕시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망을 상회했는데 이는 낮은 실업률이 민간 소비를 뒷받침하고 해외 송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멕시코 페소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임
-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의 오랜 고금리 정책 지속으로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멕시코 경제도 수 분기 동안 마찬가지일 것으로 전망됨

☐ 로이터(Reuters), 멕시코 GDP 성장률 중앙값 추정치가 2023년 2.3%에서 2024년 1.5%로 하락 예상
- 로이터가 경제전문가 30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월별 조사 결과, 지난  4월 조사에서는 멕시코 GDP 성장률이 2023년 1.5%, 2024년 1.6%로 예상되었으나 7월 조사에서는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이 상향됨
- 멕시코 은행 방코 바세(Banco Base)의 애널리스트 가브리엘라 실러(Gabriela Siller)는 “소비가 둔화되었으나 실질임금 상승과 낮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낙관론 확산, 페소화 강세, 정부 이전 등으로 역대 최고치에 가깝다”고 평가함
- 다만,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높은 5.0%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은 2023년 4분기까지 기준금리를 11.2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에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가능성이 있음

☐ 멕시코 금융그룹 인벡스(Invex)의 수석경제학자 리카르도 아길라르(Ricardo Aguilar), “향후 수 분기 동안 멕시코 경제는 주요 무역 파트너인 미국 경제 둔화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라고 전망
-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에서 멕시코로 생산지를 이전하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이 멕시코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평가함
- 멕시코 증권사 피나멕스(Finamex)는 “니어쇼어링이 2023년부터 현실화할 경우, GDP 성장률은 2023년 3.0%, 2024년 2%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또한 브라질 GDP 성장률은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의 매파적 통화정책 장기화에 따른 신용경색 영향으로 2023년 2.2%, 2024년 1.5%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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